닉네임 : 그만
이름 :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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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www.ringblog.net

소개
안녕하세요. 풍요로운 블로그 세상과 미디어 2.0의 자유를 꿈꾸는 블로거, 그만입니다.
PC관련 잡지사를 시작으로 IT 분야 기자 생활만 10년차를 채우고 블로거로서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블로거 세상을 앞당겨 실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사 vs 포털, 누적된 정서적 충돌

안녕하세요. 근 1년만에 스플에서 글을 쓰는군요. 그동안 활동이 미진했던 점 스플 멤버들과 독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오늘 드릴 말씀은 사뭇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기술업계와 신문 미디어 업계의 뚜렷한 시각 차이로 비롯된 문제가 10여 년 동안 얼마나 심각한 사태로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주 있었던 두 가지 소식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뉴스개편' 언론사 마찰[한겨레]
신문협 "포털, 뉴스편집 금지해야"[기자협회보]

언뜻 다른 듯 같아 보이는 현상입니다. 언론사와 포털의 대결 구도야 지난 3, 4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일이고 새삼스러워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서로 이제는 지쳐가는 모습이 역력하고 이제는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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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s.txt 문법도 틀린 국가기관 사이트

주말을 이용해 정부 기관 사이트(정당 포함)를 광범위하게 조사해본 결과 81개 사이트 가운데 청와대를 비롯해 국정홍보처, 재정경제부, 국세청, 법무부, 정보통신부 등 국민들이 정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은 37개 사이트들이 검색엔진의 접근을 막고 있더군요.

그런데 조사하다 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robots.txt를 막는다고 막고 있는 곳에서 얼마나 생각이 없이 이 파일을 적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제가 조사한 결과에 대해서는 링블로그에 게시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구요. 별도의 칼럼도 올렸습니다. 정부에 대해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썼지만 사실 우리나라 정부 기관만 robots.txt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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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을 거부하는 기자

얼마 전 제 개인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기자 2.0, 기자들은 준비 됐는가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내용은 기자들이 새로운 뉴스 유통 방식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미디어 다음의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와 '기자별 기사 검색'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최근 모 업체도 이러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그 모 업체의 서비스가 바로 뉴스로그(www.newslog.com) 서비스입니다. 슬로건도 거창한 "세계최초 기자인명평가시스템, 기자 정보 오픈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 우측에 [BEST]와 [WORST]에는 기자 프로필을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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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디스플레이에 맞는 '신문의 미래'

지난 4월 벨기에 언론사의 의미심장한 실험이 알려지면서 국내 언론계가 주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벨기에의 일간지 ‘드티드’(De Tijd)가 전자종이를 이용해 신문 그대로의 레이아웃과 콘텐츠를 200명의 독자들에게 배달하는 실험이었죠.

5월에는 국내에서 LG필립스LCD가 A4크기(14.1인치)의 4096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전자종이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올해 미국 신문편집인협회 총회에서 MS 빌게이츠 회장도 '온스크린 리더(onscreen reader)'를 뉴욕타임즈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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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모여있는 곳 [메타블로그 편]

여러분은 '블로그에서 요즘 이슈다'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블로그는 원천적으로 단일 콘텐츠 프로바이더, 즉 말단 CP인데요. 블로그끼리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만들어가는 '이슈'를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서 이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메타블로그에서 많은 양의 글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어떠한 주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모여야 뭐가 이슈인지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어떤 주제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죠.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상당 기간 포털의 역할이 돼 버린 아젠다 세팅(의제설정)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을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아무래도 올블로그같은 메타블로그가 한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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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동영상 올인 선언한 두 회사

4월 25일 동영상 UCC 관련 행사 두 개가 열렸습니다.

그만은 오전 11시부터 있었던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프리챌 새 CI 및 전방위 동영상 플랫폼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바로 이어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가서 800명이 운집한 가운데 2007 다음 UCC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두 행사는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정작 내용은 대동소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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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음란물 차단 기술과 현실

"두려웠다.
독자들이 우리보다 힘이 생기는 것이 두려웠다.
일개 기업들이 우리를 깔보는 것이 기분 나빴다.
세상을 우리 힘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불쾌하다."

언론들이 포털 서비스와 UCC에 대해 집중포화를 날리는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은 다 동감하며 그 상황이나 정황 역시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제 왜 그만은 "잘들 논다. 음란물 찾기에 눈만 벌건 기자들"이란 포스트를 통해 화를 냈을까요. 음란물 대책을 해당 사안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문제를 확대시키고 침소봉대하면서 난리 치는 그들의 논리가 허무맹랑하며 그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대처가 지나치게 소극적이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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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경과 블로고스피어

의사환경(擬似環境, pseudo-environment)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1962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월터 리프먼(Walter Lippmann)이 체계화한 말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사회과학에 있어서 여론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개념이죠.

그의 예를 인용하면 이런 식입니다. 고립돼 있는 섬에 한 무리의 사람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는 배편을 통해 신문을 접하고 세상 소식을 알게 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들의 국적은 영국, 프랑스, 독일로 서로 그 섬 안에서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 편이 늦어지면서 2달만에 도착한 신문에는 세계 1차 대전 소식이 실려 있었죠.

그들은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며 서로 현실 세계에서 문제 없이 지내던 상황에 일대 반전이 시작됩니다. 그들은 지난 번 신문에 나왔던 소송 결과에 대한 기대로 이 번 신문을 봤는데 말이죠. 그들의 관심사는 변하고 갑자기 현실 속 인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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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 사건으로 보는 여론형성 과정

요즘 개인적으로나 회사일로 오프라인일 때가 많습니다. 겨우 수습하고 잠깐 온라인합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스마트플레이스를 지켜봤습니다. 무려 150개가 넘는 댓글에 20여개(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이상의 관련 글들을 둘러봤습니다.

올블로그에서는 여전히 관련 내용이 올라오고 있으므로 제 글까지 올라가면 많이 혼돈스러울 것 같군요.

이번 스마트플레이스 내부에서 제보와 확인과정, 논의 그리고 글 작성에 이르기까지 팀블로그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으며 글 자체가 주는 공격적인 냄새를 빼고는 문제 제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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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vs 다모임 '따로 또 같이'

국내 동영상 UCC의 맹주라면 어디가 떠오르십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만은 판도라TV와 다모임(엠앤캐스트, 아우라)을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최근 이 두 기업의 CEO를 연달아 직접 면담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두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동영상 UCC를 웹 2.0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는 기자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 두 분의 동영상UCC를 바라보는 관점은 어떻게 다를까요?

'철저한 비즈니스 승부사형' vs. '철저한 고객중심 지략가형'
판도라TV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이 사이트에 있는 대부분의 인기 동영상들에는 동영상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 쉽게 결정할 부분은 아니죠. 오히려 이용자들에게 불편함과 반감을 사게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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