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도 불투명하고 시작도 막막하기에 많은 이들이 생각만 하고 선 듯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생각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말 많은 벤처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마치 10여 년 전 벤처 붐이 생겨나던 그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먼저 벤처 버블을 떠오르는 이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헛된 꿈에 속았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내 생각엔 지금은 그 때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점은 바로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이 변했다는 점이다. 10여 년 전 벤처가 웹의 흐름을 타고 일어났다면 지금은 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애플이 만든 아이폰이 있고, 앱스토어가 있다. 그게 뭐 대수냐고 별반 다른 차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은 앱과 웹은 기업의 운영적인 측면에서 보면 최소한 2가지 점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유통과 비용 측면의 혁신이다. 물론, 앱이 웹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그럴까 하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같이 한번 생각해보자.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