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모바일 시장을 생각하며...

올해 모바일 시장은 크게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고, 초기 사용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시장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이와 연관된 서비스들도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올해 모바일의 화두는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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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square를 바라보면서

최근 들어 SNS가 다시 회자되면서 많은 분들이 SNS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변화의 시작은 아이폰이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올해는 아이폰을 필두로 안드로이드, 그리고 연말쯤 출시될 Windows Mobile 7까지 포함해서 가히 모바일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 상당히 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특히 트위터와 연계된 SNS 어플리케이션들이 속속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SNS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 중 최근에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SNS는 Foursquare인데, 아직은 국내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아직 사용해보신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서비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시켜 드리자면, 특정 지역에 왔을 때 해당 지역명을 근간으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트우터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어찌 보면 아주 간단한 LBS(Location Based Service) 기반의 SNS 서비스인데, 제가 이 서비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서비스 자체가 모바일 특성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축적 시 활용한 만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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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쟁 - 한국 핸드폰 제조업체의 선택은?

다 아시다시피 한국에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를 직접 느끼게 되었는데 이전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주소를 알려주었다면 아이폰 도입 이후에는 GPS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생기는 등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변화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 GPS 정보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등장과 관련이 있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그간 스마트폰 위에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들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계속 판매량이 어느 정도 순항 중이고 올 6월쯤 출시되는 4세대 모델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아이폰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2월 출시로 예정되어 있는 모토롤라의 모토로이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기에 얼마 남지 않지 않은 모토로이의 출시에 대해서도 기대를 해봅니다. 특히나 애플의 대항마로 대적할만한 OS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의 핸드폰 제조사들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밖에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첫 출시되는 모토로이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주지 못할 경우 안드로이드 시장이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각 제조사들이 모토로이 출시이후의 상황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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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모바일도 Windows 차지가 될까?

얼마 전 회사에서 모바일 전자 문서 결재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기안 문서를 모바일 웹으로 조회하고 결재하는 방식을 떠올렸는데 좀 더 들어 보니 이 어플리케이션은 웹 기반이 아니더군요. Windows CE 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결국 C/S죠.

이러한 방식을 택하게 된 자세한 경위는 모르겠습니다만 USIM과 MS Exchanger Server의 동기화 등에 대한 이슈나 소소한 부가 기능때문에 웹을 제외한 듯싶었습니다. 이러한 결정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수긍하지는 못하긴 해도 결정한 연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어차피 인트라넷이니까요...  일단은 회사 내에서만 통일하면 되겠죠. 내부적인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높은 방향으로 나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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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7월 8일, ZDNET Korea & 메가뉴스 주최의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컨퍼런스’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저는 해당 행사에서 스마트플레이스 대표로서 패널 토론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은 휴대폰 제조업 강국으로서 높은 국제적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만, 한국 모바일 산업은 관련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가 부족하고 역동성 또한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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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10년 전 닷컴 버블이 우려된다.

2000년 1월1일에 저는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부터 프리랜서로 IT 관련된 여러 일을 하다가,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1월이었죠,

1990년대 중반부터 IT쪽 시장은 정말 화끈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죠. 장미빛 미래로 가득했습니다. 그렇다보니, 2000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도(물론 IT 회사였습니다), 돈을 원없이 펑펑 썼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제게 IT 벤처기업인 첫 직장은 엄격한 규율이나 딱딱한 결재 라인, 비용 집행에 인색하고 심사숙고하는 그런 TV 드라마에서나 보던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거품이 엄청 많던 직장이었고, 그런 회사가 제 주변에는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후 닷컴 버블론과 함께 수 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라져갔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한 몇몇 기업들이 현재 IT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시장에서 그런 버블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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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웹과 어플 무엇이 주도할까?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73204390@N00/839482743/모바일 플랫폼이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기 한파 속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어떤 분야든 주목받는 STAR가 있어야 산업이 성장하듯(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나 골프의 박세리처럼...), 모바일은 아이폰이라는 STAR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쟁자로 노키아가 세계적인 MAP 기업인 나브텍을 인수하고, 모바일 OS인 심비안을 인수하며 모바일 서비스에도 주력하면서 모바일 시장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장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RIM과 MS가 가세하고,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도 앱스토어 모델을 준비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이 정도 Player들이 참여한만큼 틀림없이 2009년에 모바일이 WWW처럼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준비는 갖춰진 셈입니다. 이제 사용자가 좋으나 싫으나, 어쨋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팔을 걷어 부쳤으니 모바일 시장은 충분한 가능성이 열린 셈입니다.

제가 맡은 사업이 모바일인만큼, 이 와중에 고민이 둘 있습니다.

1. 모바일의 킬러앱은 기존 WWW과 다를 것이 없을까?

2. 모바일에서의 주력 서비스 플랫폼은 모바일 WWW 일까? 어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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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미래의 PC일까?

딱히 눈에 띄는 기술도 없고, 서비스는 평준화 되었고, 기존에 쓰던 것들은 지루하고, 대중들은 뭘 봐도 시큰둥하고, 그다지 주목할만한 성공사례도 찾아보기 근래의 한국 IT업계에서 그래도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폰과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상당한 돈을 번 개발자들에 대한 뉴스가 화제입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앱스토어 관련 세미나가 부쩍 늘었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발자들도 증가하고 있고,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유명 개발자의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아직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올 가을에 KTF에서 출시된다는 풍문이 무성했으나 꽤 연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방통위 덕분이라고 하는군요. ^^), 해외에서 아이폰을 구입한 일부 열혈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이팟터치를 이용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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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독주에 한국 이통사는...

모름지기 시장을 장악하는 가장 좋은 것은 목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것이죠.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다양한 물건을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에 판을 벌려 놓으면 자연스럽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죠.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하는 가장 좋은 것은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상품들을 독점으로 한 곳에서만 팔도록 하는 것입니다. 판매자들이 팔기 위해서는 오로지 그곳을 찾고, 소비자들도 구입하기 위해 오로지 그곳만을 찾도록 하면 됩니다.

바로 그곳이 앱스토어죠. 애플의 앱스토어는 모바일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목 좋은 곳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목 좋은 곳을 애플이 완전 독점을 하다보니(사실 아직 애플이 독점한 것은 아니죠. 가능성이 크죠.)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로컬라이제이션이 되지 못해 한국의 모바일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좋게 해석하면 글로벌 표준에 맞게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고 ZERO BASE에서 소외받은 기업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구글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목 좋은 곳을 잡으려 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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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제 2.0을 향해 한 걸음 전진..

노키아의 휴대폰 가격 인하의 진정한 목적은 무얼까요? 전 노키아의 움직임은 애플처럼 단지 컴퓨터를 파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하려는 것과 꿈을 같이하는 것이라 봅니다. 즉, 노키아는 휴대폰을 팔아서 돈을 벌기보다 OVI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을 지배해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석을 깔고 있죠.

그렇기에 휴대폰 판매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는 OVI 플랫폼과 심비안 OS의 확산을 위한 디바이스를 널리 보급하는 전략을 앞으로 더 주력으로 쏟아낼 것입니다. 이제 휴대폰은 플랫폼 확산을 위한 기기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이 와중에 2006년 11월에 포스팅했던 "모바일 웹 2.0에 대한 글"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모바일 2.0은 이제 점점 피부로 와닿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세계는 한층 웹2.0 그리고 모바일 2.0에 다가갔는데 우리 한국은 웹 2.0은 그나마 조금 흉내라도 내고 있는 반면, 모바일은 아직 1.0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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