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선 인수가 미칠 파장

이 글은 약간은 가설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감안을 해서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볼 때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특히 RDB쪽의 강자로 오랫동안 시장을 주도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만 머무르게 되면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이른바 오라클 ERP 출시를 출시하여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ERP 부분의 사업강화를 위해 JD Edwards를 인수한 PeopleSoft를 인수함으로써 ERP 시장의 1위인 SAP와 경쟁할 수준까지 만들어 놓았으며, CRM 분야의 강자인 시벨 등을 인수함에 따라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부분에 상당한 진용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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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계시(?)를 받은 업체, 오라클의 썬 인수

얼마 전 IBM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썬)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서,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썬이 갖고 있는 자산 중 자바를 제외하고는 IBM 입장에서 그다지 매력적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업계에서는 자바도 썬보다 IBM이 보다 잘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렇지만 IBM으로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하여 11%나 감소한 상황이고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묘책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치 HP의 컴팩 합병처럼 사업이 많이 겹쳐서,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어도 그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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