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 재팬이 어느샌가 토픽 에디터를 오픈하였다.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 작년 8월에 이미 오픈하였다고 한다.
토픽 에디터란 야후 재팬 메인 페이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뉴스 토픽을 클릭하면 연결되는 페이지의 하단에 있는 관련 정보 구역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이다.
관련 정보란 뉴스와 관련된 배경 또는 언어에 대한 설명, 그리고 독자의 견해가 담긴 글로 뉴스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말한다.
야후 재팬의 토픽 에디터는 메인 페이지를 유저 손에 개방한 네이버 오픈캐스트와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중요 페이지를 개방하고 편집권을 유저 손에 맡겼다는 점에서 커다란 전진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누구나 토픽 에디터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신청을 해서 검정 시험(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매너와 편집에 필요한 wiki 문법 이해도)에 통과한 유저는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추천에 떨어져도 추천은 매주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까지 받은 유저는 최종적으로 에디터 규약에 서명하게 되면, 토픽 에디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상단이 토픽 뉴스, 하단이 토픽 에디터에 의해서 편집되는 관련 정보
토픽 에디터가 되면 관련 정보를 편집할 수 있는데 자신의 주장이나 상업적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에디터 본인의 이력 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어, 자신의 경력 등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 주소로 링크를 걸 수 있다, 또 토픽을 편집할 때마다 에디터의 이름의 표시됨으로 자신의 이력 페이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야후 뉴스 토픽은 월 38억페이지뷰, 6,300만 유닉크 유저를 기록하는 메가 페이지다.
야후 재팬의 엄청난 트랙픽 파워는 대단해서 어느 일본의 유명 블로거는 뉴스 토픽에 자신의 글이 소개되면서 1시간에 20만 명이 몰려 블로그가 다운 직전까지 갔으며, 뉴스 토픽 관련 정보 페이지에 소개되었던 AMN(애자일 미디어 네트워크 : 일본 블로그 네트워크)의 CEO 겸 파워 블로거인 도쿠리키씨의 블로그는 순식간 다운 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메인 페이지를 테스트 중인 야후 재팬(출처 : lostintime)
최근 야후 재팬은 새로운 검색창을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데, 통합검색과 지식인 등 한일 대표 포털 사이트가 갈수록 닮은꼴이 되어가는 것 같아 흥미롭다.
야후 재팬 토픽 에디터 핸드북 : http://dailynews.yahoo.co.jp/fc/hand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