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툴바의 알툴바 표절 논란과 벤치마킹

안녕하세요. 네오비스입니다. 지난 주 네이버의 새로운 툴바가 출시되면서 알툴바의 기능을 표절하였다고 논란이 일어났었습니다. 논란의 핵심을 정리하면 네이버 툴바 3.1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알툴바에서 먼저 제공되고 있던 기능인 마우스 제스처, 화면 캡처, 클린인터넷 기능이 동일하게 추가되었고, 단순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고 알툴바의 UI와 옵션설정까지도 네이버 툴바에서 비슷하게 출시되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네이버가 이스트소프트 툴바 핵심 개발인력을 채용해 네이버 툴바를 개발하였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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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보안뉴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기능의 차용과 UI의 경우에는 카피를 하였더라도 법적으로 제제하기는 상당히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마우스 제스처의 경우에는 알툴바가 처음으로 만든 기능이 아니며, 보통 UI는 특허와 같은 법적 장치가 없는 경우라면 카피를 당하더라도 구제받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논란이 일었던 기사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주요 의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알툴바를 완전히 카피를 한 것이다. 네이버측의 이런 행동은 문제가 많다.
2) 벤치마킹을 하는 것은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기업인 네이버가 중소기업인 이스트소프트의 인력을 빼가고, 이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3) 이스트소프트도 다른 곳의 모델을 벤치마킹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4)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 경쟁하여 더 발전하면 좋겠다.
 
이스트소프트에서 제기한 것처럼 알툴바 개발자가 네이버로 이직하여 네이버 툴바를 만들었다면 이 자체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사안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부분으로, 네이버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알툴바 개발자가 입사한 것은 사실이나 네이버 툴바 업무에 배치되지 않았다고 하니 외부에서 그 진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네이버를 일컬어 남들이 열심히 만들어 놓은 시장이 돈이 될만하면 기존 서비스보다 더욱 잘 만들어서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피를 하지만 더 잘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이 네이버의 힘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또 다른 논란이 된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가 네이버를 공정위에 제소한 건을 비롯하여, 가격비교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지식쇼핑, 원어데이를 벤치마킹한 LUCKY TODAY만 보더라도 이러한 네이버의 벤치마킹의 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대기업인 네이버가 중소기업인 이스트소프트의 알툴바를 벤치마킹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IT 업종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서도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러한 사례들은 많았으며, 그 결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독자 생존하지 못하고 사라져 갔습니다. 인터넷 서비스라고 해서 이러한 모습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신규 인터넷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받는 질문 중 공통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네이버가 따라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이 질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 만큼 네이버의 존재는 인터넷 기업에서 대단한 것입니다. 벤치마킹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다 기존 모델을 보고 더욱 잘 만들어서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모델에 대해 무심코 행해졌던 벤치마킹 관행으로 더 이상 벤치마킹을 할만한 서비스가 나오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고객들은 더 이상 새로운 서비스를 보지 못하고,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만 사용하게 되는 모습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즉 네이버가 공급한 서비스만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이는 정말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나 심한 비약으로 들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다른 산업들 중 독과점이 일어나고 있는 시장을 보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킹을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협력의 모델을 찾거나 M&A와 같은 다른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경우에는 바깥으로 들어난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합니다. 대기업 납품에 목매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런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실제로도 몇몇 인터넷 서비스들이 대형 포털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다가 아이디어만 빼앗기고 하소연을 해 오는 사례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작은 논란 또는 해프닝에 불과한 문제들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이런 벤치마킹에 대해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상적인 벤치마킹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문제가 많은 것일까요? 여러 분들의 의견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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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님 2008-11-26 11:11:30     답글 삭제
제가 보기엔 저건 벤치마킹이 아니라 그대로 베낀거죠. 벤치마킹이라 함은 남의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참고해서 더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게 목적일텐데... 저건 그냥 가져다 베낀거 맞죠. 물론 이스트소프트에서 법적으로 호소할 순 없죠. 이스트소프트가 처음 만든 기술도 아니고, UI같은건 특허가 없으니 ㅎㅎ 그렇지만 화면캡쳐기능같은 걸 툴바에 넣을 생각을 했던 아이디어는 인정해줄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툴바기능중 가장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네이버도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는 부분인 것을 알았을 거고, 지금까지 으례 그렇게 해왔으니 진행한 것 같습니다.

jy1664 2008-11-26 11:18:08     답글 삭제
위엣분말대로 이번 사건의 논란은 베낀 정도가 너무 강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관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인터넷산업에서 독점의 문제도 물론 맞는말씀이지만, 한편으로는 대기업이라고해서 중소기업의 개발물을 벤치마킹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은 또 역차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누가보더라도 정도가 심하니까 법원이 나서던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던해서 어느정도 적절한 합의금이라도 주는게 맞겠고 차후문제에 관해서는 적절한 중개기관이 생기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성지인 2008-11-26 11:36:51     답글 삭제
각 분야의 2등 기업들은 네이버'를' 벤치마킹하기만 하고
각 분야의 신생 기업들은 네이버'에게' 벤치마킹 당하고
이래저래 IT바닥을 완전히 장악당했군요.

각 기업들에서 열심히 네이버를 따라하던 사람들이, 결국 네이버로 입사하여 네이버에서 다른 서비스를 따라하는 건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규모의 경쟁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혁신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주장해왔습니다만, 이 혁신을 '규모'를 갖춘 기업이 모방할 경우에 또 혁신하고, 혁신하고...
이 사이클은 결국 규모의 경쟁을 유도하게 되는군요.

제 생각에 규모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큰 회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 단기간에 따라할 수 없을 정도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하거나
2. 서비스 초기부터 다양한 종횡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혹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보를 통하여 규모의 위력에 네트워크의 효과로 대응하는 방법.

이런 두 가지 방법이 없다면, 사실상 네이버의 벤치마킹에 대한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평소엔 글만 읽고 가지만, 오늘 올리신 글의 주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부랭이이기 때문에 덧글을 달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새로운 시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nowhare 2008-11-26 12:01:13     답글 삭제
카피 말씀하는 분들은 알툴바 말고 다른 소프트웨어는 써보시지 못한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메뉴 설정이나 제스처나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구현되고 있는데요, 이제 인라인서치 같은 경우에도 (지원되는지 안되는지 모르지만, 결국 이들 툴바에서 구현된다면요. ie8에서 지원합니다.) 카피라고 할지 모르겠네요. "국내 최초"란 말이 아직도 최고의 기술력과 실력으로 통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itsmyzone 2008-11-26 12:19:02     답글 삭제
굳이 인력 빼가지 않아도 제작가능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만 있다면 제작은 시간문제일따름
제한된 상황에서 ui는 비슷할 수밖에 없음
알툴바의 생명은 알패스에 있기에 사용자 이탈은 없음

bao 2008-11-26 12:33:56     답글 삭제
가능하면 포털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특히 포털 툴바는 특정한 포털에 대한 의존을 높이기 때문에 포털 툴바는 사용하지 않죠. 포털 서비스가 어지간한 시장은 다 먹어버려서 어지간한 기업들은 사업을 접거나 포털의 CP로 전락한 게 사실입니다.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시장 생태계가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chatmate 2008-11-26 13:10:03     답글 삭제
다른데라면 몰라도 이스트 소프트가 개발 윤리를 이야기하는건 코미디죠. 알집 시절부터 무슨 짓을 해왔는데요.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2001년에도 지원하고 있던 기능을 베껴놓고는 독자 기술인것 처럼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건 코미디죠.

크롱 2008-11-26 13:20:17     답글 삭제
네이버가 심하긴 하지만, 알툴바 자체도 다른 기능 배낀거에요.
IE Toy 라든지 파이어폭스 확장이라든지...

Kong 2008-11-26 13:30:24     답글 삭제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좋겠지요 ^^ 물론 그런 기술을 갖기가 쉽진 않겠지만...

구차니 2008-11-26 13:52:41     답글 삭제
이사태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의 윤리이고, 다른 하나는 개발자의 이직에 대한 것 입니다. 알시리즈는 초기부터 싫어해서(라이센스 정책이라던가) 그리 신경은 안쓰지만, 문제는 네이버 라는 거대 기업이 중소기업인 이스트 소프트의 UI 및 인력을 빼갔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더 좋은 연봉에 환경이라면 10에 8~9은 이직을 택할정도로 개발자를 무시하는 풍토에서 네이버의 스카우트 제의는 솔깃할만 합니다만, 그 개발자가 개발한 코드는 개발자의 소유가 아닌 이스트의 것이 된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개발자의 개발 스킬 역시 그 회사의 소유가 되고, 동종 업계로 이직시 그 코드가 사용되었다면 법적으로 소송을 걸 수 있도록 노비 족쇄가 개발자에게는 채워져 있습니다. 유저로서는 이스트,네이버 어느쪽도 손을 들어 주고 싶지 않은상황 이지만, 개발자로서는 이스트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xa 2008-11-26 14:53:42     답글 삭제
oneaday 역시 woot를 따라한 거죠. 시스템도 완전 같고 얼마전엔 random crap 까지 따라하더군요.

오호라 2008-11-26 15:35:08     답글 삭제
잘모르는 제가 보더라도 저 위의 것들만 봐도 심각한데요...

최석우 2008-11-26 15:42:51     답글 삭제
마우스 제스쳐 같은 경우는 이스트 소프트가 오페라나 파폭에서 기능 베껴다가 만든 것이니, 그것을 네이버가 가져다가 썼다고 해서 문제 될 것 없네요. 마치 MS가 Apple 모방했다고 뭐라 했지만 Apple도 Xerox에서 베꼈기 때문에 결국 문제 없었던 것처럼요.
UI가 비슷한 것이야 기술적인 것이 아니니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은 없을 듯 하고요.
사실 이스트 소프트에서 오픈 소스 코드 가져다가 자기네 것이라고 선전하던 것들을 생각하면 이스트 소프트 측에서도 별로 할 말 없죠.

_yepper 2008-11-26 16:01:51     답글 삭제
전 알툴바를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알툴바의 강력한 기능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였죠...
전, 네이버 툴바... 광고를 통해 함 설치 해봤습니다....

딱 짤라서 똑같습니다..........



전 네이버 안쓸겁니다.

네이버 참 ㅡ.ㅡ;; 2008-11-26 16:30:19     답글 삭제
대기업의 횡포죠.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저런식으로 중소기업을 잡아먹는데 대표적으로 인터넷 기업으로는 뇌이버죠;;

~_~ 2008-11-26 16:30:31     답글 삭제
이스트 소프트가 할말이 있을까 싶군요

코로 2008-11-26 17:29:59     답글 삭제
이스트소프트가 베껴서 만들었다고 네이버가 베낀 것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툴바 안 쓰지만 네이버 베끼는 건 아직도 대단하군요..

뇌입원 광고. 2008-11-26 18:16:07     답글 삭제
에드 블럭으로 이미 다 막은지 오래다.

지나가다 2008-11-26 19:44:07     답글 삭제
이글과 댓글을 보면서 떠오르는 게 마리오카트와 카트라이더 그리고
중국에서 카트라이더를 똑같이 베낀 게임, 그들 사이의 관계네요.
이스트소프트가 이곳저곳에서 베껴서 자기들 제품을 그런대로
쓸만하게 만들어 내놓고 네이버는 그걸 또 완전히 똑같이 카피하고...

50보100보이긴 합니다만 꼭 차이를 찾는다면 베껴도 100%베낀쪽이
좀 더 뻔뻔하고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또 비슷한 예로 한국 가요중에 일본가요라든지 아니면 서양 인기곡을
이곳저곳 비스무리하게 베껴서 한 덩어리로 만들어 국내에서 히트를
한 곡이 많았죠. 그런데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 가요를 곡은 100%,
가사는 따로 쓰거나 때로는 가사까지 그대로 번역해다 만든 노래들이
인기를 얻고있는데 많은 중국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그게
중국에서 만든 노래인 줄 알고있지요.

그런 점에서 전 네이버가 좀더 욕을 얻어먹어야한다고 보구요,
그리고 대기업(포털)과 중소기업간의 관계는 워낙에 기존 대기업과
납품업체 혹은 미리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던 중소기업간에 흔하게
일어나던 일이라 "또구나"라는 생각만 드네요.
과연 네이버가 삼성출신이란 티를 내는 것 같기도 하고, 삼성 아니라도
국내 대기업이라면, 혹은 남보다 강자의 입장에 서게된 경우에
모든 기업의 행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없어져야할 관행인데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지...
오늘도 갑갑한 소식만 있군요.-_-;

나도 한마디. 2008-11-26 19:57:14     답글 삭제
덧붙여서... 구글 picasa 프로그램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포토매니져?인가 하는 프로그램 완전 복사판이에요. 한번 비교해보세요.

지나다 2008-11-27 13:01:18     답글 삭제
위에 snowhare님 말씀처럼 이건 좀 아닌데요. 환경설정 대화창이 저렇게 생긴 프로그램이 어디 한둘입니까? 캐쉬, 쿠키 등등 삭제하는 항목이 비슷한 건 당연한거구.. 오히려 저런 항목이나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는게 더 어려울걸요? 알툴바가 없었더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기능들이고 인터페이스입니다. ietoy, opera, webma, maxthon, firefox 등등 다 비슷하잖아요? 네이버의 따라하기는 인정하지만 이번 건은 이스트소프트의 억지라고 봅니다.
지나다님 2008-11-27 13:20:14     삭제
네이버가 후발주자라면, 뭔가 기존기능에 새로운 추가기능을 넣어서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요? 네이버정도 되는 회사라면, 이미 나와서 사람들이 많은 쓰는 기능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보다 뭔가 좀더 개선된 부분이 추가되어야 할텐데 너무 기존과 똑같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네이버 툴바 기획담당은 편하겠네요.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편들어주시니, 앞으로도 다른 기능 추가할때도 그냥 남이 새로 넣은 기능 그대로 가져다 쓰면 되니까요. 인터페이스를 왜 변경못합니까? 이런 말 나올거 대비해서 의식적으로라도 기존에 있던 인터페이스를 좀더 변경하려는 시도를 해봤어야죠. 네이버인데.

lovemap 2008-11-28 18:40:06     답글 삭제
예전에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서비스를 고대로 카피&오픈해서 말이 많았었죠.. 대기업들 이러면 안됩니다.. 벤처기업이 이러면 어떻게 새로운 아이템을 오픈하겠습니까.. 입장바꿔생각해보십시요.. 대기업 기획자분들도 베낄생각말고 새로운것을 창조할 생각을 하십시요.. 실적높여서 좋을지 몰라도 전체적인 한국 인터넷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릴뿐입니다.

분노 2008-11-29 22:56:47     답글 삭제
댓글을 잘 안쓰는 저이지만
네이버의 이런 행태에 분노합니다.
일반 유저들이 이러한 네이버의 벤치마킹을 가장한 대기업의 횡보인 카피서비스를 사용 할 것이 아니라 배척하도록 IT의 깨여있는 사람들이 운동을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순 악질 네이버네요...이 사실을 만방에 알려야겠습니다.

네이버 운영진 실망 2008-11-30 20:59:27     답글 삭제
네이버를 좋아하고 일순위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일로 네이버 운영진에게 적잖은 실망을 했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을 떠나서

정당한 방법으로 기술을 도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으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 운영진이 과연 정당한 사람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알툴바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유용성에 대하여 경제성이 있음을 판단한 후 그대로 카피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합니다.

가까운 선진국인 일본을 보더라도 이런 비양심적인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일로 사회의 이슈가 되면 완전 생매장 되는 사회입니다.

루바 2008-11-30 23:49:20     답글 삭제
흠... 개인적으로 알툴바의 타툴바에 대한 모방은 허용하면서 네이버의 툴바의 모방을 허용하지 않는건 좀 아이러니하네요. 사실 이런 표절논란도 웃끼지만 뭔가 윤리적으로 이걸 묶으려는 것도 좀 웃끼네요. 이스트소프트의 입장에서는 너무 안일했거나 네이버가 너무 모방했거나 인데. 네이버도 모방이라는 잘못이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스트소프트 의 발전없는 정지도 잘못이라고 봅니다. 알툴바 나온지가 언제 인데 아직도 차별점을 못찾고 획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건지.. 소프트웨어 기술은 언제나 서로를 모방하고 더 나은것을 만들어내는데 발전이 있는데 이렇게 서로를 헐뜯기만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정말 별 의미 없는 싸움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네이버가 알툴바와 동일한 기능의 툴바를 만들었다면 알툴바는 더 좋은 기능을 넣고 특허 밟아서 타사가 사용못하게 하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죠.(물론 특허가 쉬운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위글에 운영진의 윤리를 의심하시는 분 계신데 기업과 기업간의 싸움은 그렇게 윤리적인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스트 소프트에서 제작했고 툴바라는 개념이 이스트에서부터 시작했다면 정말 이런 비난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욕먹어도 당연하지만 알툴바 역시 타 툴바를 기반으로 시작한거고 이걸 묵인하며 무조건반사 처럼 네이버 욕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기업과 개인의 윤리는 다르겠죠. 다들 네이버를 너무 까시는거 같아 네이버 혹은 중간의 입장에서 써봤습니다.

박정용 2008-12-03 22:30:42     답글 삭제
오우~~!! 놀람....
전 알툴기능을 네이버에서 기술합병 한 줄 알았는데...
그럼 기냥 표절이란말인가요???

개근 2008-12-25 11:59:46     답글 삭제
제가 보기엔...
알툴바나 네이버툴바나 자체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아주 아주 특별한 기능이 없다는게 문제죠. 그놈이 그놈이고 써드파티 툴을 많이 써본 사람들은 네이버툴바나 알툴바 둘다 안쓴다는거지요. 왜냐? 이것 저것 짜집기일 뿐이니까...괜히 무거워만 지고...뉴비들이야 좋겠지만 말이지요.

jj 2009-09-20 10:13:35     답글 삭제
네이버 너무한다.. 난 너무 똑같아서
돈주고 기술을 사간줄 알았네...ㅡㅡ;
쪼잔하게 작은회사 기술을 빼먹냐...
네이버 달력도 구글 달력 완전 벳겼던데..
벳기지말고 창의적으로 새로운걸 만들자구.

land trust 2013-06-18 16:32:15     답글 삭제
묵인하며 무조건반사 처럼 네이버 욕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기업과 개인의 윤리는 다르겠죠. 다들 네이버를 너무 까시는거 같아 네이버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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