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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블로거가 되는 길.. 다음블로거뉴스 오픈에디터를 공략(?!)하자?!
올블로그 1위 글, 다음에서는 조회 4회
미디어다음은 블로거뉴스 및 오픈에디터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에디터 제도라는 것은 미디어다음이 선정한 베스트블로거기자 그리고 특종을 일정 회수 이상 한 사람들에게 큰 폭의 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는 아주 많은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글이 올라온 직후 많은 추천을 받지 못하면 전면에 노출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럴 경우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조회수가 두 자리조차 되지 못합니다. 즉 오픈에디터에 의해 추천을 받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읽힐 기회조차 박탈 당하는 것이죠. (결국 실질적인 데스크 역할이랄까요)
시작부터 우려가 되던 제도였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오픈에디터가 공정해질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블로고스피어에는 보이지 하는 사회적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고스피어 내부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유명 블로그들을 중심으로 친분에 의한 “보이지 않은 그룹(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그에 따라 친한 블로거인가 아닌가라는 점에 영향을 받아 좋은 글이 외면될 수도 있고 별로인 글이 추천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 블로거특종에 상금 10만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추천수, 조회수가 블로거특종 선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돈이 걸린 곳에는 편법으로 그것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상금이 좋은 글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이고 그것이 특종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보상을 얻기 위한 특종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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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내용은 선량하고 공정한 블로거기자분들께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어디에서나 나쁜 사람들이 있듯이, 블로고스피어에도 이기적인 사람, 악당, 사이코패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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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블로거뉴스의 핵심 메커니즘을 담당하고 있는 (하지만 사실상 통제할 수 없는) 오픈에디터 제도에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에 상당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단지 개인의 도덕성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은 너무 순진하고도 게으른 방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특정 블로거들에게 큰 폭의 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오픈에디터 제도는 사회적 관계를 갖고 있는 블로거 그 스스로가 실질적인 이해당자자이므로 어떻게 하더라도 공정성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블로거가 선호하는 기사를 보여주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것이 에디터 권한이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