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검색의 킬러 서비스, oSkope.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은 oSkope.com 서비스를 사용해보셨습니까? 평소 검색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던 TechnoBabbler의 눈에 확 들어오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가 있어 스플 독자 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색은 키워드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구글, 야후, 네이버 등 대부분의 검색 서비스가 키워드 기반으로 내용 검색을 수행합니다. 물론 이미지 기반의 검색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특정 이미지를 검색 키워드 대신 입력하면 해당 이미지와 비슷한 이미지를 검색 결과로 보여주는 서비스 말입니다. 예를 들면, Tiltomo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색 결과가 어떻게 제공되느냐에 따라서 검색 엔진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현재 구글은 텍스트와 이미지 검색 결과를 선택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소개되어 이슈가 되었던 Microsoft의 Tafiti 는 나무를 형상화한 새로운 방식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제 생각에 Tafiti는 검색 서비스 자체의 의미라기 보다는 MicrosoftSilverlight의 응용 분야를 예로 들기 위해서 만든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이트는 키워드 기반의 검색 서비스이면서 동시에 결과를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비주얼 검색 서비스입니다.



우선 oSkope의 실행 결과 모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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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kope.com의 메인 화면]

제일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면 본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을 나타내는 화면들을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앞으로 소개할 여러 가지 뷰에 따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검색 사이트인 만큼 검색 결과가 가장 눈에 보이도록 기타 서비스 소개와 환경 설정등은 화면 위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사이버틱한 색상이 좋더군요. :-) 

다음은 oSkope의 실행 모습입니다. 이 검색 결과는 제가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서비스 분류란에서 amazon.com 서비스를 선택한 후, Book 카테고리 내에서 Web 2.0으로 검색한 결과 입니다. Amazon에서는 책 이외에도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검색 결과를 Book으로 제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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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을 선택한 후 Web 2.0으로 검색한 결과]

책을 검색했더니 책 표지를 보여준다는 아이디어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쉽게 각인됩니다. 동영상을 검색하면 동영상의 스틸컷을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죠. 새로운 책을 검색하는 경우라면 텍스트 기반의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어디선가 누군가가 길에서 읽고 있었던 그 책, 또는 서점에서 우연히 봤던 책을 찾는 경우라면 책 표지가 책을 찾는데 있어서 가장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관심있는 책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간단한 정보가 표시되고 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별도의 창에서 보여줍니다. 현재 oSkope에서는 Amazon 이외에도 eBay, flicker, Youtube.com에 대해서도 동일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원하는 책을 빠르게 찾을 수 있더군요.

oSkope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더 살펴보기로 하죠. oSkope의 뷰는 총 다섯 가지 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앞에서 설명한 그림과 같은 Grid 방식
- 책을 쌓아둔 것과 같은 Stack
- 책상에 책을 널부러 뜨린 듯한 Pile
- 목록별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ist
- 마지막으로 가격과 판매 링크 등 특정 기준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Graph 방식

앞의 네 가지 뷰 방식을 보고 있자니, 문득 2005년 쯤에 Microsoft Research가 개발중이던 Digital Photography가 떠올랐습니다. Digital Photography를 처음 봤을 땐 '오, 이거 매트릭스잖아'라고 외치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이렇게 웹 검색에 구현된 모습을 보니 이 짧은 시간동안 많은게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다른 뷰들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Graph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그림은 앞에서 검색한 결과를 Graph 뷰로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Web 2.0 서적이 가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인기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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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의 Digital Photog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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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 2.0으로 검색한 결과를 Graph 뷰로 확인한 모습]

또한 화면에 보이는 검색 결과의 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합니다. 해상도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제 컴퓨터에서는 최대로 확대를 했더니 한 화면에서 다섯 개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줄이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뷰에 따라서 확대되는 알고리즘도 달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이 돋보이는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이 외에도 검색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My Folder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지만 나머지 기능들은 여러분이 직접 사용해보면서 알아가면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oSkope를 사용하면서 이 서비스가 좀더 다양한 검색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API를 공개하면 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이 oSkope 사용자나 개발자라면 어떤 서비스를 추가하고 싶으신지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oSkope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oSkopeMedia의 프로젝트 페이지를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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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2007-09-18 23:09:43     답글 삭제
와. 전 놀랐습니다. 이런 검색방법이 있다니. 우리 책들도 이렇게 검색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TechnoBabbler 2007-09-19 07:29:01     삭제
Amazon이 아니더라도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oSkope처럼 검색해서 책을 구입했으면 합니다.

미니아내♪ 2007-09-19 14:58:10     답글 삭제
와, 재미있고 신기한 서비스네요. :-D
TechnoBabbler 2007-09-19 23:56:42     삭제
미니아내님도 관심있으시다면 지속적으로 oSkope.com을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

마루날 2007-09-19 16:29:03     답글 삭제
미국의 경우 아마존이 공개한 도서DB 등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AMAZNODE나 Blackdogair 같은 업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의 온라인서점 사이트와 검색회사가 연계하면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TechnoBabbler 2007-09-19 23:55:18     삭제
마루날님의 블로그 잘 봤습니다. 언제 어느 온라인 서점이 이런 시도를 할지가 궁금하네요. 사업성도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는것도 큰 의미가 있을텐데요. 마치 NYTimes의 Times Reader 처럼 말입니다(안타깝게도 Times Reader가 지금은 유료입니다).

3fisher 2007-10-15 10:17:45     답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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