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LG CNS, SK C&C 그리고 기타 업체들

안녕하세요. 스마트플레이스의 치프 블로거이자 개인 블로그 피플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류한석입니다.

이 포스트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위한 포스트입니다.
 
이번에 매체에 칼럼을 쓰는데,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현실을 주제로 쓸 예정입니다. 한국의 경우 유독 SI 위주의 기형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삼성 SDS, LG CNS, SK C&C 상위 3개사가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 SW 진흥법 개정안 상정을 환영하며)

저는 대기업 계열 SI업체들로 인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이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것은 혈액순환이 완전히 막혀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솔루션을 가장한 SI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회 생활을 SI로 시작하였으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 SI업체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그리고 직접 일을 하면서 또는 협력 업체로서 겪은 사례들에 대해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칼럼 작성시 참고하겠으며 필요하면 인용토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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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여 마진을 남긴다면 좀 제대로 해라....
좀 제목이 과격 한것 같습니다만... 요즘 심정은 그렇습니다.대기업에 솔루션을 판매하려면 대부분 해당 그룹의 SI업체를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SI업체의 영업조직에 정말 열받을때가 많습니다.많은 마진을 남기고 중간에 계약을 하였으면 중간에 창구 역활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이것은 계약만 하면 싹 빠지고 나머진 알아서 해 라고 하...
마루날의 雜學辭典 2007-06-19 13:42:30
한국의 S/W 비즈니스는 가능한가?
나는 학력고사 세대이다. 더우기 내가 대학에 갈때 소위 커트라인이 제일 높았던 학과는 서울대 물리학과였고 그 다음이 서울대 전자공학과였다. 우리 세대는 대부분 공부 좀 하면 공대를 가는게 대부분이였고, 특별한 사명감이나 또는 어릴적 희망으로 의대나 한의사를 지망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나 조차도 내 주위에서 공대를 가려고 하면 특히 컴퓨터 관련 학과를...

낚시광준초리 2007-06-18 16:41:18     답글 삭제
사례는 아니지만 예전에 울분을 토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 트랙백으로 겁니다 ^^*
바비 2007-06-18 23:41:09     삭제
잘 읽었습니다. 피드백 고맙습니다. ^^

Heyman0605 2007-06-18 16:55:51     답글 삭제
휴우...S사, L사, S사 다른 분야는 경험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공공부문에서 이 3사의 삽질은 대단했고 앞으로도 대단할것 같습니다. 이분들 삽질에 발맞추어 같이 삽질의 대열에 동참한 수없는 하청업체 개발자들의 눈물과 땀을 합치면 아마 우리나라에 충주호를 하나더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a
바비 2007-06-18 23:42:31     삭제
해당 업체들이 공공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한 일입니다.

하청업체의 눈물과 땀을 충주호에 비유해주는 것을 보고는 서글픈 미소를 지었습니다.

allieus 2007-06-19 00:12:51     답글 삭제
제가 대기업과의 일은 처음이어서 인지는 몰라도, L모사에서 수주를 따놓고, "중앙 통제실"이라는 이름의 개발용 사무실을 하나 내놓습니다. 20명~30명 남짓한 협력업체직원들로만 북적이고, 그나마 1~2명있는 L모사 직원은 클릭질에 열심이더군요. 대기업과 일을 같이 하면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대기업과 같이 일을 하면, 뭔가 체계화된 조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건 ... 아직 쓴맛을 못봤기 때문일까요 -_-a
바비 2007-06-19 11:48:36     삭제
대기업과 일을 하면 (관료주의적) 체계화된 업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

2007-06-19 03:10:07     답글 삭제
모든 대기업 밑에는 여러 협력회사가 있습니다.
모 회사의 협력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한개 층을 내주고 있는데, 여기에는 200여 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열악한 개발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탁탁한 공기, 시원잖은 냉방시설, 여러 가지 소음.
이렇게 해서 무슨 생산성 있는 개발이 이루어질까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갑사 직원은 놀아도 좋으니, 제발 갑사를 위해 일하는 개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갑사의 경쟁력 제고의 길이 된다는 것을 알기를. 피플웨어와 정반대인 우리 기업의 현실.. 안타깝습니다.
바비 2007-06-19 11:49:58     삭제
개발 환경이 열악한 것을 정말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다들 눈에 보이는 비용 절감에 급급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쉽게 개선될 거 같지는 않군요.

mindfree 2007-06-19 16:14:02     답글 삭제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돈 문제도 꽤 크지요. 원청업체가 받는 금액의 몇 퍼센트나 재하청 업체에 전달이 될까요.
바비 2007-06-19 18:30:18     삭제
원청업체는 일단 자기의 마진을 제하고 시작하죠. 그 다음 그것이 하청에 하청을 거듭하다보면 결국 남는 것은 조악한 소프트웨어일 뿐입니다.

김민수 2007-06-20 00:26:37     답글 삭제
지금 대기업 SI업체들은 현재의 이런 상황이 바뀌는 걸 원하지 않죠. 만약 패키지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오라클같은 외국회사들처럼 크게 되면 입장이 바뀔텐데 그것은 절대 막아야 할 것이지요. 제 생각엔 아마 국내 대기업들이 SI분야를 포기한다면야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절대 상황이 안바뀔거 같습니다. 그냥 영업만 하고 관리만 하면 누워서 거저 먹는 시장을 그들이 과연??
바비 2007-06-22 13:24:52     삭제
대기업의 경우 영업이 상대적으로 쉽고 영업 후에는 일단 마진을 띠고 하청이 이루어지니, 스스로 현재의 관행을 쉽게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떤 다른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그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heyman0605 2007-06-20 09:51:43     답글 삭제
또 하나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는 실제 SI에서 개발을 수행하는 하청 업체들 중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사전작업과 프로젝트 수행시에 발생되는 개발 이외의 부가적인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략이 있는지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해 보면 개발자들이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발주처에서는 중요하게 강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비 2007-06-22 13:26:12     삭제
작은 분야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는 당연히 대형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대기업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 뛰어난가 하면 또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서로 각자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맞습니다만, 그러지 못하다 보니까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진표 2007-06-20 12:15:42     답글 삭제
앞서 많은 분들께서 분노(?)를 금치 못하고 계신 대기업SI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하신 것들 처럼 대기업SI업체의 책임론은 대기업SI업체가 회피할 수 없는 부분이란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앞서 모든 것을 기술의 관점에서 대기업SI업체는 중소업체를 부려먹으면서 누워서 배불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전 다른 분의 의견처럼 사업적 측면에서 개발 외적인 업무도 분명 무시못할 부분입니다. 물론 지금같은 대기업SI업체의 업계 지배구조하에 중소업체는 그럴 사업적 측면의 역량조차도 발휘할 기회가 없다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그럴 역량은 과연 충분한가도 생각해 보아야할 부분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대기업SI업체의 기술력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그 기술력이란 것을 특정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정하면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SI업종 또한 그러한 것처럼 여러 기술과 제품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도 SI업체의 기술력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SI프로젝트에 투입된 많은 협력업체의 직원들 중 특정분야의 우수한 능력을 갖고 협력업체를 대표할 만한 기술력을 갖고 프로젝트에서 업무를 수행중인 분들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대부분 주관사나 협력업체나 SI업계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범용적인 IT지식과 기술능력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역량수준이 다를 수는 있을지언정 대기업은 주로 관리나 하고 결국 개발은 열악한 환경에서 기술력있는 협력업체가 울며겨자먹기식 다하고 있다는 생각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대기업SI업체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개발자를 많이있고 그 분들도 곳곳에서 협력업체분들과 같이 고생하며 피땀흘려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계십니다. 대부분의 게시된 의견들이 너무 대기업SI업체에 대한 반감이 크신 것 같아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대기업SI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서의 의견도 필요하다 싶어 의견 게시합니다.
바비 2007-06-22 13:27:52     삭제
대기업의 개발자, 관리자, 영업 담당을 보면 다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대기업에 대해 한가지 관점으로만 생각하는 것도 스마트한 것은 아닐 겁니다.

우드스톡 2007-06-20 13:44:11     답글 삭제
대기업 계열은 아니지만 SI업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진표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사정상 대가비가 높은 인력과 일하기 힘들어 더 그런지도 모르지만, 많은 개발자 분들이 자신의 역활모델을 상당히 제한하고 있어, 그 수준에 맞춰 설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경력이 좀 되시는 분들도 기존의 지식에만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루비 같은 다이나믹 언어의 의미에 대한 토론이나 EA, 아키텍트의 역활 같은 대화는 아예 외계인 취급을 받아 바로 삼겨야 하고, 자바 5의 기능조차 어쩔수 없을 때 배우는게 더 낮다고 생각한답니다. 삼성SDS 같은 대기업이나 정부기관 같은 곳에서 뜻있는 분들이 나타나 제도를 개선하고 현재 구조에 제약을 가하는 법을 만들더라도, 모두가 같이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내용상으로는 제자리에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비 2007-06-22 13:29:27     삭제
엔니어어 자체의 문제도 분명히 있습니다. 환경 탓만 할 뿐 스스로 혁신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누군가 먼저 변해야 한다면, 그것은 대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광준초리 2007-06-21 17:34:13     답글 삭제
저는 대기업 SI업체와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일수록 부서가 틀리면 보는 입장 차가 분명 합니다. 그래서 전 SI업체의 개발조직과 영업 조직을 좀 분리 하고 싶습니다. SI업체의 개발 조직들은 나름 정말 열심히 하고 같이 땀흘리는것이 보일때가 많습니다.(전적으로 그렇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영업조직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거지요. 계약할때만 쏙 개입해서 마진만 먹고 추후 문제나 이슈사항에서는 나 몰라라 는겁니다. 발주처에서 어의 없는 사항을 요구해서 가만히 있습니다. 사고가 터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마진이라도 적은가요?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00%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사항에 대기업 SI업체에 무엇을 기댈까요??
바비 2007-06-22 13:32:39     삭제
대기업 영업 담당들의 횡포는 업계에 익히 소문이 자자합니다. 누군가 나서서 임팩트를 주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주영아빠 2007-06-22 16:48:34     답글 삭제
이런 관점에서 올해 5월부터 시작된 것이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입니다. 즉, 갑의 입장에서 SI를 거치지 않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분리해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SI측의 엄청난 반발.... 협박...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대형 SI를 중심으로 반드시 자신들이 관리해야만 올바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억측을 잠재울 수 있도록요..

ikhwan 2007-06-23 23:59:17     답글 삭제
대기업 계열 SI 업체와 하청사들간의 문제 사례를 사설 형태로 정리해서 올리시는 것보다는... 대기업계열 SI 업체와 공공기관관의 접대관행을 취재하셔서 공표(?)하시는 것이 더 임팩트가 크리라 생각됩니다. 조질라면 꼭대기를 조지심이 ^^;

vf2416 2007-06-27 11:31:10     답글 삭제

음.. 2007-06-29 14:02:54     답글 삭제
저도 대기업 SI회사에 있지만,
대기업 SI업체가 우리나라의 SW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하청업체 체제를 만들면서, 능력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나 회사를 차리더라고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어 버리지요.. 그래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몸값을 회사에 바치며, 수당도 없는 야근과 주말근무에 시달리고 점점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뭘 해도 대기업 체제로 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긍적적인 면도 물론 있겠지만, SW 개발자로 앞날은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망막하네요.

꽤 재미있네요^^ 2007-07-18 14:43:56     답글 삭제
대기업 SI관련해서 꽤나 잼있는 기사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가져가는 금액부터 좀 알아 보죠. 그래야 제대로된 계산이 될테니까 감정빼고 숫자만 가지고 말해보죠.
기준은 뭐 정보통신부 중급기술자단가표로 하겠습니다.
일단 일일 기준단가가 2007년 반영된표를 보면 일일 16만 5천원으로 여기에 22.34를 곱하면 1개월 단가가 나옵니다.
이렇게 계산된 급액이 369만원쯤됩니다.
여기에 재경비라고해서 회사 운영비쓰라고 100%가 붙습니다.
396만원짜리 중급기술자는 회사에 별도로 369만원을 주는거죠. 관리비나 운영비하라고. 거기다가 기술료라는게 붙습니다. 단순운영이나 이런거는 인건비에 5%, SI 개발같은경우는 10%, 솔류션은 15% 이렇게 더 붙습니다.
이걸 합치면 인건비+(재경비:인건비*100%)+(기술료:인건비*x%)로
SI개발은 중급자 1인당 774.9만원이 최종 견적가격 되겠습니다.

그런데 공공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요기관/회사에서는 머리에 총맞지 않은이상 일정부분 깍아냅니다.
보통 최종 견적가에 20~30%가량 쳐내죠.(옛날 한국전산원에 SI들어갔을때도 가격 깍더군요.. ㅡㅡ;;)
결국 한 30%친다고 보고 결과적으로 542.3만원이 1인당 인건비로 지급됩니다.
이렇게 받은돈으로 SI회사는 개발자 월급 200~250만원주고 나머지 300정도는 회사운영비로 씁니다.
SI사업구조상 인력이 많으면 절대 유리할 수 밖에 없는거죠.
이글 보시는 분의 회사 인력은 얼마나 됩니까?
한 20명정도면 꽤 규모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회사의 경우는 월에 540만원 * 20명(풀로 다 돌리면)으로 1억정도 벌는겁니다. 년에 한 12억 벌구요.
10명있는 회사는 한 6억번다고 보면 될듯하네요.
100명있는 회사는 한 60억번다고 보면 되고
빅3중에 S사의 경우는 직원이 2천명정도인데 작년 1조이상 했다고하니 1조2천억정도 했을겁니다. 저 공식에 대입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사업구조가 이러합니다.
대형SI회사에대해 성토하기보다는 저 악덕한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인력 단가표"부터 없애자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인력단가표라는 쇠사슬을 묶고 있는 이상 절대 가격을 높이 받을수도 없고 또한 자율경쟁이라는게 절대 불가능합니다.
솔루션 그거 만드는 회사 못봤습니다.
솔루션이라고해놓고 실제로 들어가서는 다 날코딩하고 버그 수두룩하고 결국 SI로 첨부터 설계하는게 더 나을때도 많이 봤습니다.
읽어주셔서 ㄳ

나르치스 2007-08-28 23:14:04     답글 삭제
이 회사들의 핵심 역량은 "마크업 비율 높히기" 이라고 하더군요.

삼성 엘지 에스케이 일 할 때 이 무리의 사람들을 통하지 않고는 통신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XP에서 백날 이야기 하는 고객의 참여는 꿈도 못꾸죠 쓸놈 따로 삽질 시키는 놈 따로인 마당에 쓸놈한테 물어보면 먼말인지 잘 모르겠다.. 삽질 시키는 놈한테 물어 바라 삽질 시키는 놈은 어떻게 쓸지도 모르고 삽질만 시키다 결국엔 삽질 한놈만 피터지는 구조 입니다.

08년 2월 졸업예정생 2007-09-15 19:03:28     답글 삭제
이번에 졸업하는데 원서를 작성하던중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대기업 3사에 원서를 작성하던 중이였습니다. 학교에 채용상담을 하러 왔을때 제가 L사 직원에게 코딩에 대해 물었더니
"높은 임금주고 대졸신입 뽑아서 코딩 시키기는 아깝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대졸신입자들 교육시켜서 코딩시키는거나 하청업체 코딩주는거나 아웃풋은 그리 차이안나요. 대신 인건비 차이는 크잖아요. 그렇다고 코딩 아예 안하는건 아니에요."
하청에 하청을 거듭하는 구조로 작은 회사들의 개발자는 죽어나가는 것도 알고 실제로 나의 이야기가 될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실제 이말을 들으니까 약간 충격이였습니다.
이러다 우리나라도 점점 개발인력이 줄어들고 영어 잘하고 싼 임금의 다른 나라 개발자들이 점점 수입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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