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기획자 금성에서 온 개발자

   
  부지불식 중에 일어난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아픔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 망각을 해야 한다. 그 와중에 여자는 주변의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반면 남자는 혼자 만의 동굴 속에 자신을 가두어 스스로 이겨내려는 성향을 보인다.
 
어쨌든 남녀간의 갈등 원인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았기 때문에 서로 말하는 언어도 다르고 서로의 생각이 너무 다르다. 그러니 서로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세계적인 사랑에 대한 지침서인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이것은 IT에 종사하는 기획자와 개발자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엔 언제나 긴장과 불만, 갈등이 팽배합니다. 기획자는 전략안과 시나리오, 스토리보드를 통해서 개발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항상 개발자에게 그것은 뭔가 2% 부족합니다.
 
기획자가 말하는 그것이 도통 이해 아니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의 전략안은 수용할 수 없고, 스토리보드는 페이지간 연결의 논리성이 떨어져 이대로 개발을 하다가는 에러가 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사용자에게 스트레스만 줄 것이 뻔합니다. 그것이 개발자들이 바라본 생각없는 기획자들에 대한 불만입니다.
 
 
물론 기획자들도 할 말이 많죠. 뭐든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은 하지 않고 팔짱 끼고 들어본 후에 들려주는 얘기라고는 “그거 구현할 수 없어요.”, “나중에 얘기하시죠” 이런 말들입니다. 밤새서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성과는 보이지 않고, 새로운 기능이나 혁신적인 아이템을 요구하면 항상 대답은 어렵다는 것이니 도무지 같이 일할 마음이 나질 않는 것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로젝트에 투입된 기획자와 개발자들은 때로는 가면을 쓴 채 서로를 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기획자는 개발자에게 굽실거리며 부탁하고 달래가면서 원하는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애씁니다. 개발자는 기획자의 기획안에 동의를 하지 않지만 반신반의하면서 그냥 적당한 수준으로 협조해줍니다.
 
(아, 물론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기획자, 개발자가 이러진 않겠죠. 그렇다면 너무 슬프지 않겠습니까. 어디선가 환상의 드림팀은 있답니다.)
 
 
암튼, 왜 이렇게 IT 프로젝트의 기획자와 개발자는 이렇게 생각이 다른 것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기존의 산업과 달리 IT는 Digital로 구성된 보이지 않는 산출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산업의 역사가 짧다 보니 논리적인 근거와 DATA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보다는 개인들의 주관과 ‘감’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명확한 근거와 DATA에 기반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서로 같은 생각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기획자와 개발자는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기획자와 개발자의 뇌 구성은 전혀 다릅니다. 기획자는 지향점을 먼저 생각하고 이상적으로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반면, 개발자는 기술적 한계와 구현의 과정을 먼저 생각해서 현실적으로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게다가 서로 언어 코드나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다릅니다. 그러니 둘이 제대로 대화를 나누며 생각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 서로를 인정하라고 말하더군요. 상대를 설득하려 하거나 이해시키려 하지 말고, 내가 먼저 상대를 인정하라는 것이죠. 원래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은 먼저 인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그 인정은 쌍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법이죠. 어느 하나만 인정한다면 항상 양보만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둘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프로젝트 툴들도 많답니다. 그러한 툴이 상대의 생각을 인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수양을 쌓는 노력도 필요하겠죠. 위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도 추천하며, 아래의 책도 추천합니다.
 
[추천서적]
 - 개발자를 위한 : SE가 가져야 할 성공 마인드
 - 기획자를 위한 : 설득의 심리학
 
여러분은 이렇게 추천해줄 책들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스마트플레이스의 글을 편리하게 구독하세요. 한RSS 추가 구글추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랙백 (3) | 덧글 (37)
트랙백 주소: http://www.smartplace.kr/trackback_post_166.aspx
스마트플레이스의 트랙백은 스팸방지를 위해 관리자 승인 후 등록됩니다.
또 다른 추천할만한 개념 포스팅
뭐 항상 회자되는 이슈지만, 해도해도 충분치 않은 이슈. 스마트플레이스 - 화성에서 온 기획자 금성에서 온 개발자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 --) 이게 안되는 사람을 재빨리 캐치해서 팀에서 쳐내거나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더군요. 항상 하던 이야길 재언급하자면, "우리는 기획을 잘하는 개발자와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개발...
기획자와 개발자
[이미지 출처: topianet. 1학년 역할 놀이-친구와 화해하기] 관련 글: 스마트플레이스 “화성에서 온 기획자 금성에서 온 개발자” 오늘은 기획자와 개발자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개발자들은 기획자들을 왜 싫어할까요? 기획자들은 자신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
우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으까?
프로젝트카툰에서 보고 재미있어서 적어본다. 최근 2.0버전에 관한 카툰이다.1.고객이 프로젝트를 설명한것 2.프로젝트담당자가 이해한것 3.분석자가 설계하고 디자인 한 컨셉 4.프로그래머가 짠 결과물 5.테스터가 받은 결과물 6.컨설턴트가 묘사한 결과물7. 프로젝트中 문서화된것 8.설치했을때 작동되는 결과 9. 고객이 결과물에 대해 지불한 금액의 크기10.결...

주드 2007-05-11 09:24:04     답글 삭제
아,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우주 2007-05-11 22:24:33     삭제
^!^ 음악과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종종 블로그 들르겠습니다.

하류잡배 2007-05-11 10:08:39     답글 삭제
공감가는 글이네요. 추천해주신책은 꼭 한번 읽어볼게요.
우주 2007-05-11 22:26:19     삭제
^^ 네, 시간 나실 때 꼭 읽어보세요. 카네기 처세술도 시간 나시면 꼭 참고해보세요

5throck 2007-05-11 10:19:26     답글 삭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주로 하던 일이 Cross Application 부분이여서 말씀하신 부분이 기획자와 개발자간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와 개발자간에도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해당 문제는 앞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IT직종에 있는 기획자와 개발자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사람과 사람간, 조직과 조직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되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주 2007-05-11 22:27:52     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여성성과 남성성이 공존하기에 다양한 성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동성끼리도 코드가 맞지 않을 수 있죠. 하물며 개발자와 개발자, 기획자와 기획자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안될 수도 있겠죠.

aliceblue 2007-05-11 10:51:22     답글 삭제
정말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는 기획자인데 , 같은 내용을 두고도 개발자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 다른 언어로 얘기하고 있다는걸 절절히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전 아예 가끔은 개발자에게 " 개발자의 언어 말고..일반인의 언어로 얘기해주세요~ " 라고 조르기도 한다죠 --;
우주 2007-05-11 22:29:06     삭제
^^ 일반인의 언어라... 암튼, 모국어 외에 영어 그리고 이성을 위한 언어 그리고 서로 다른 직무를 가진 분들과 대화하기 위한 언어.. 도대체 배워야 하는 언어가 왜 이리 많은지..

マサキ君 2007-05-11 11:48:52     답글 삭제
웃음을 자아내는 글이군요. 거기에 공감까지 이끌어 내는 것이^^ 추천해 주신 책은 꼭 읽어보겠습니다^^
우주 2007-05-11 22:30:33     삭제
혹 팀을 관리하고 있으시다면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책도 필요하겠죠. 팀장 100만명의 시대라 하던데..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팀장분들께는 팀장 리더십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june 2007-05-11 14:10:22     답글 삭제
세상에 제목부터 웃어버렸어요 ㅎㅎ
우주 2007-05-11 22:31:19     삭제
^^ 워낙 유명한 책이다보니, 화성에서 온 xxx, 금성에서 온 xxx라는 제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데니 2007-05-11 14:11:26     답글 삭제
동업자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는 적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존재라는 걸 인정할 때 지금 하는 일들이 조금 더 유의미해 질 것입니다. 왜들 그리 싸우는지. ^^
아. 그리고 "SE가 가져야 할 성공 마인드" 강추 입니다. ^^
우주 2007-05-11 22:33:33     삭제
싸움의 시작은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 특히 메일이 오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메일로는 절대 불쾌한 감정이나 지적의 메시지를 담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싸우지 맙시다 ^^

ldjok 2007-05-11 14:26:30     답글 삭제
굳이 도식화하기 쉽게 개발자, 기획자 사이의 관계로 구분 짓는 것보다 글에도 나와있듯 진심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하겠죠.
우주 2007-05-11 22:35:10     삭제
그나마 기획자-개발자간의 인정은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큰 문제는 능력없는 상사, 코드가 안맞는 상사를 어떻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겠죠. 즐거운 마음으로 인내하고 인정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수 밖에...

SG 2007-05-11 16:27:41     답글 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이군요 ^^
우주 2007-05-11 22:37:50     삭제
^^ 아래 비밀댓글에 달린 답글의 페이지도 방문해보세요. 역시나 공감이 가실 겁니다.

digitalmetrics 2007-05-11 18:55:33     답글 삭제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우주 2007-05-11 22:38:34     삭제
^^ 제 글과 제목이 같네요. 공감이 가는 글이니 만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http://www.davidndanny.com/index.php?pl=337&stext=%C8%AD%BC%BA

다른 분들께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ameweek 2007-05-11 19:24:18     답글 삭제
거기다 마케터도 끼워주세요~ 전 두 고양이와 개를 같이 산책시키려니 미치겠어요~
5throck 2007-05-11 21:31:57     삭제
마케터라... 정말 공감이 갑니다... ^^
우주 2007-05-11 22:39:19     삭제
마케터... 거기에 영업자도 포함시키고, 경영관리 그리고 경영기획, 인사 그리고 총무... 정말 다양한 사고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 회사군요.

루미넌스 2007-05-12 00:33:24     답글 삭제
흐음.. 전 안드로메다에서 온 개발자입니다만;;; 마케터, 경영, 인사 등등등 모여서 이야기 하자면 거의 스타워즈가 되네요..^^ㅋㅋ
우주 2007-05-12 16:57:32     삭제
^^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정말 스타워즈가 되겠군요~

피닉스 2007-05-12 11:24:38     답글 삭제
얼마전에 새로 다니기 시작한 회사에서 비슷한 모양새를 보고 있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간의 대화가 아예 없고 기획자는 기획자대로 개발자는 개발자대로 서로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가고 있더군요. 조금만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좀 더 관계가 나아질거란 생각이 드는데...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정말 어려운것 같네요
우주 2007-05-12 16:58:10     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이때 제대로 된 PM or 리더가 있다면 이 갈등을 빨리 해소시킬텐데요.

어릴적꿈 2007-05-12 12:04:49     답글 삭제
잘읽었습니다. IT개발과 기획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은데요. 어떤회사에서도 같은 갈등이 존재할 듯. 기획자와 실제업무담당자간...
그래서 저도 추천해 주신 '갈등의 심리학'책을 한번 읽어보려 합니다.
우주 2007-05-12 16:57:14     삭제
비단 기획/개발만의 문제는 아니죠. 이들이 두드러질 뿐 이러한 갈등은 직무간, 직급간에 비일비재하게 발생하죠.

설득의 심리학과 설득의 법칙이라는 책을 보시면 이러한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miriya 2007-05-13 02:39:19     답글 삭제
코드 몇줄 더 쓰고 기획안 몇줄 더 쓰는것보다 훨씬 중요한게 커뮤니케이션.. 무서워요 무서워 ㅎㅎ
oojoo 2007-05-13 20:05:50     삭제
사회생활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죠. 아무리 스마트하고 화려한 이력을 갖추고 있어도 사람과 잘 어울리는 유연한 사고와 대화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꽝"이죠.

이향 2007-05-15 19:19:38     답글 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이요.
어떻게 하면 그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있어요.
우선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실력에서 신뢰를 얻을 것. 그리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할 것. 이라고 머리로는 다 알겠는데...
가끔 왜 내가 이렇게 비위맞추고 달래면서 일해야하는거야. 라는 억울함이 밀려올때 있어요. (상대방도 참 좋은 사람이라서 많이 참고, 애쓰고 있을꺼라는거 아는데도요^^)

Max 2007-05-16 15:46:33     답글 삭제
문제점에대해 공감하고 해결방법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해결할려고 노력한다면, 서로를 인정해야한다는 뜻인데,
서로를 인정한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인정한다는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할것 같고,
이것은 공통의 목표인 '프로젝트 성공'에 목적에 둘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좀더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해야하고,
개발자는 기획적인 마인드인 경영(기업)분야에 대해 알아봐야 하고,
기획자는 개발(아키텍쳐,방법론)분야에 대해 알아봐야 하겠죠?
(사실 이부분이 서로가 약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서로를 위해 노력을 안한다는 느낌이죠....)

이런 기본기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진중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기획,개발) 성공적인 일을 하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부터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고원규 2007-05-28 11:37:48     답글 삭제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김민수 2007-05-29 19:58:14     답글 삭제
전 이 문제를 딱 하나로 봅니다. "서로의 한계를 모르고 있습니다." 기획자는 기술의 한계를, 개발자는 기획의 한계를 모릅니다. 그런 차이에서 오는 갭을 없애려면 서로간의 영역을 어느정도 파악하여 아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기획자는 실제 구현가능한 기술의 한계를 모르고 개발자는 기획이 어느정돈 되야 시장에서 먹힌다는걸 모르니 맞을수가 없지요.

디벨로 2007-08-16 22:02:22     답글 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 해가도 되죠? 출처는 꼭 올리겠습니다^^

이수진 2011-10-14 19:21:40     답글 삭제
개발자는 기획을 할수 있다. 기획자는 개발을 할수 없다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덧글
비밀글
RSS 피드
전체글한RSS 추가 구글추가
스마트가젯북스타일
Demo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