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글의 진정한 적은 누구일까요?

연합뉴스의 기사에서 언급된 수치에 따르면, 국내에서 구글의 지난 3월 기준 검색유입율이 겨우 1.68%라고 합니다. 구글이 서비스 중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최악의 점유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TV 광고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이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한국은 정말 유니크한 나라”라는 것. 그리고,
 
1) 한국은 쏠림현상으로 치자면 정말 월드 베스트
2) 한국은 글로벌 기업들의 무덤
 
영화 한편을 전 국민의 1/3이 보는 나라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월드컵 경기 응원 사례도 이런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힌트가 되겠죠. 또한 주거 문화까지 그러할 정도입니다.
 
스타벅스처럼 쏠림현상으로 인해 혜택을 본 업체들도 있지만, 국내 토종 업체가 먼저 자리를 잡은 분야에 외국 업체가 진출하여 역전시킨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기능이나 성능 그런 것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의 인식(Perception)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그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구글은 한국에서 너무 늦게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앞으로 구글은 네이버와 다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쏠림현상의 강국인 한국의 “문화”와 싸워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힘겨운 전투가 될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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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s GrandBlue 2007-04-25 08:19:29
대중의 인식과 문화와의 싸움. 그 험난함이란..
Official Travelogr.com Blog 2007-04-25 08:51:00
travelogr.com의 검색엔진별 점유율
리퍼러숫자를 기준으로 통계를 내보면 1위 - 구글 46%(google.co.kr + google.com) 2위 - 네이버 45% 3위 - 다음 8% 4위 - 나머지 몽땅 우리나라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1.68% 라고 하는데, travelogr.com의 결과를 보면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아마도 순수하게 어떤 정보를 찾기위해 키워드 입력한다는 기준으...
RUKXER.net 2007-04-25 08:53:40
구글이 1.68%랜다....
구글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은 해왔는데, 지난 3월 검색유입율이 고작 1.68%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보니, 참 안쓰럽습니다. 기존에 구글과 네이버의 대결에 열변을 토했던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제가 다 무안해질 지경이군요;; 이건 뭐 골리앗과 다윗 수준도 아니고......한 차원 더 나아가서 최악의 상황(구글 입장에선)이네요.뭐.......그...
네오케이 2007-04-25 09:46:25
네이버와 구글
구글은 혁신적인 생각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성공한 서비스인 구글 애드센스와 웹페이지 검색이 있습니다. 현재 구글이 국내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고 단지 검색 비중을 보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얘기는 틀렸다고 봅니다. 어느덧 서서히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랭키 닷컴 순위로는 29위까지 올라왔지요. (예전엔 항...
김중태문화원 블로그 2007-04-29 21:13:54
구글의 검색유입율 국내 5위, 1.68%나 차지
최근 발표된 각종 수치 중에서 제 눈에 뜨이는 수치는 구글의 2007년 3월 검색유입율입니다. 무려 1.68%나 되더군요. 많은 분들은 겨우 1%대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무려 1%대입니다. 구글에 관한 인터뷰를 할 때마다 언론사 기자분이 제게 묻는 것 중 하나는 '구글이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구글이 한국에 ...
Saltern of Knowledge 2007-05-01 16:09:36
점유율 1.68% 구글, 과연 그럴까?
많이 늦어버린 이야기이겠지만 소위 “구글빠”에 대한 반박으로 최근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는 자료로 에이스카운터의 최근 검색엔진 점유율에 관한 보고서가 자주 인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쏠림 현상을 이야기하고, 일부에서는 구글형 비즈니스가 한국 시장에 먹히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역시나 네이버로...
ChangeUp 2007-05-10 05:49:40
네이버 VS 구글, 알집 VS 윈라르
세계 인터넷 시장을 석권한고 있는 구글이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먹히지 않는다. 왜 그럴까? 한국 인터넷 시장의 절대강자 네이버의 선전때문? 한국에서는 초딩들이 인터넷을 장악해버려서? 도대체 왜? 다른 나라는 다 통하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통하지 않을까? 구글이 이상한걸까?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이상한걸까? 먼저 압축프로그램 중 국내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

Draco 2007-04-25 03:21:22     답글 삭제
우리나라의 쏠림현상은 정말 대단하죠.
윈도, IE, 네이버, 싸이월드 부터시작해서...
뭔가 좀 떴다하면 전부 쏠림...
심지어 서비스 선택기준이 그 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보다는 다른사람들 다 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게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곤 하고 그게 당연하게 취급되죠.
바비 2007-04-25 13:33:59     삭제
마지막 문장에 동감합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라는 것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

한국 시장에도 틈새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우태 2007-04-25 06:46:05     답글 삭제
좀 황당한 논리군요 .ㅡㅡ 1등이 올 테이크 하는 것은 마케팅쪽이든 경제학쪽이든 IT쪽이든 부동의 진리입니다. 이것을 한국인의 국민성이 저질이다라는 것에 원인을 두시려 하시다니 참 놀랍습니다 ㅡ.ㅡ; 반대로 구글은 영어권 세계에서 올 테이크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설마 그쪽의 현상은 쏠림이 아니라 소비자의 합리적인 비교우위에 의한 선택이라고 말씀하고 싶은신겁니까?? 쏠림현상도 그렇습니다. 당장 양키홈으로 가보세요. 양키들의 나라가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문화가 다양해 보일뿐입니다.ㅡ.ㅡ 백인, 흑인, 에스파냐, 유태인 등등 따져 보시죠 ㅡ.ㅡ; 구글의 실패의 원인을 구글 자체가 아닌 한국의 문화쪽에 두시다니..참 구글 팬 분들의 마지막 발악 같아 보이네요 ㄷㄷ;; 하여간 메타쪽 구글러님들 말고 진짜 구글을 서비스 기획 하고 계신분들은 한국의 문화를 깔보지 말기를 ㅡ.ㅡ;
바비 2007-04-25 13:35:31     삭제
저는 국민성이 저질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고,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

한국에서의, 소비자 인식의 엄청난 힘을 얘기한 것이죠.
양군 2007-05-09 16:24:15     삭제
글을 정확히 읽어보면 대한민국의 문화가 이상이 있다는 말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의 뉘앙스에서 그러한 내용이 뭍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태 님도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구요. 한국의 쏠림 현상이 문제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으니. 그렇지만 글쓴 분의 뉘앙스에서 그러한 쏠림 현상이 매우 나쁘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논리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아. 왠지 글을 쓰고 싶어졌군요.
잘 보고 갑니다.
바비 2007-05-09 18:43:34     삭제
To 양군님/ 이 글은 원래 의도부터 논리적인 글이 아니랍니다. ^^

nvu 2007-04-25 08:48:13     답글 삭제
구글 점유율이 낮은 것이 '쏠림현상' 때문이다? 우태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웹페이지로 깔려 있는 기술자료 같은 쪽은 아무래도 구글 쪽이 더 많이 잡히기 때문에 구글을 많이 사용하고는 있습니다...만, 좀 논리비약이 심한 느낌이네요. 국내 유저들은 구글에는 있고 국내 포털에는 없는 무언가보다 구글에는 없고 국내 포털에는 있는 무언가가 더 좋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 뿐일 겁니다. 그 무언가를 캐치하지 못하는 것은 구글의 잘못이지 국내 유저의 잘못이 아니겠지요.
바비 2007-04-25 13:37:27     삭제
세상 모든 현상의 원인에는 형이상학적인 것과 형이하학적인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Rukxer 2007-04-25 08:58:32     답글 삭제
저는 구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약간 다르게 생각된 게 있어서 트랙백 날립니다 :)
결론부터 압축하면, 기존의 '세계적인 성공'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오만하고 계획성 없는 한국에 대한 정책 및 태도를 가진 구글 스스로가 실패를 부른 원인이라고 보는 겁니다.
바비 2007-04-25 13:39:14     삭제
이번 글의 경우 한가지 주제에 포커싱을 두었습니다만, 구글의 자만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보아도) 앞으로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쵸 2007-04-25 09:15:56     답글 삭제
쏠림 현상이 아니라 구글의 시스템 자체가 현재 한국인 입맛과 틀린거겠죠..구글에 씨네시티 영화관 친 것과 네이버에 친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영미권 자료가 필요할땐 구글에서 검색해보는 거구 국내에서 뭔가 필요할땐 단연 네이버와 다음입니다. 괜히 이런 논란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내용을 부풀리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바비 2007-04-25 13:40:07     삭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

neon2060 2007-04-25 09:39:28     답글 삭제
nvu 님의 말씀처럼.. 저도 기술자료를 검색할때는 구글을 사용합니다.. 바비님이 말씀하신 쏠림현상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의 내용은 쏠림현상보다는.. 아직까지는(?) 다수의 사용자이 입맛에 맞는 페이지를 제공하는 네이버가 이기는것처럼 보인다..가 맞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바비 2007-04-25 13:41:07     삭제
네이버의 기획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요.

역시 "기획의 네이버"가 아니겠습니까? ^^

이스트라 2007-04-25 09:49:28     답글 삭제
구글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한거지 이건 논리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어떤 마케팅 시장이든 시장 지배자의 아성을 넘어서는건 그리 쉬운게 아니랍니다 ㅡㅡ;
바비 2007-04-25 13:42:56     삭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이 너무 동일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1.68%라는 것은 생존의 틈새도 없다는 것이죠.

한국 시장에서 생존 가능한 틈새는 꽤나 찾아보기 힘듭니다.

Gaya 2007-04-25 09:53:59     답글 삭제
확실히 잡다한 정보 찾는데 네이버나 한국 포탈이 더 편리합니다. 일괄 나열식인 구글보다는 검색결과가 나름 분류화 되어 있어 컴 초보들도 뒤지기 좋거든요. 그리고 전문가 아닌 일반인들이 찾는게 대체로 그런 잡다한 정보이고 말입니다. 맛집이라든지 이주의 개봉영화라든지 시시콜콜한 뉴스거리라든지..

물론 영미권의 어느정도 전문적인 자료들은 구글의 검색이 더 유용합니다만, 대체로 인터넷을 정보수단이라기보단 취미수단으로 이용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질은 어떻든 간에) 네이버처럼 한 상에 이것저것 잘 차려놓은 밥상을 좋아하지 구글같은 코스요리는 선뜻 손이 안 가죠.
구글의 정보량은 인정하지만 한국 관련된 것들은 뭘 쳐도 네이버나 엠파스에서 먼저 치게 되더군요. 일단 카테고리화된 것이 아무래도 편합니다.

말하자면 쏠림이 아니고 한국인들 입맛에 훨씬 맞게 만들어 놓았기에 한국인들이 한국포탈을 더 선호하는 거라 봅니다. 서구형 포탈인 구글이 한국인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은 탓이죠. 바닥난방 없는 입식문화의 서구식 집을 한국적으로 변용하지 않고 그대로 들여놓으면 안 팔릴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바비 2007-04-25 13:44:52     삭제
네이버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다는 것은 저도 120% 인정합니다. 그것을 부정하면, 네이버가 1위이고 대다수의 한국인이 사용하고 있다는 명백한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니까요. ^^

그런데 그 입맛이라는 것이 쏠림현상이 심해서 편식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마치 "아파트"와 같이 말이죠.

jz 2007-04-25 10:02:45     답글 삭제
네이버는 알바 및 인턴인력들을 대거 동원하여 현재 이슈들을 검색시 젤 앞에 보이게 계속 바꿔놓는 노가다짓을 합니다.

수많은 '김민수씨' 중에 격투기 시합 전에는 씨름선수 김민수를 올려놓고 먼데이키즈 방송이 이슈화되면 가수 김민수를 올려놓고, 웃찾사전후엔 개그맨 김민수를 띄우는 뭐 이런식이죠.

그렇게 이슈를 분석하고 젤 첨에 보이게 해놓기때문에,
거기다 지도서비스, 전화번호 등 사용자가 찾는게 뭔지 알고 손으로 배치해 놓는 노가다 때문에
사용자에겐 구글 대신 네이버를 선택하는게 당연합니다.

구글은 '클릭수'를 바탕으로한 "민주주의 제도"-_-; 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노가다에 동참할지는 의문이네요
바비 2007-04-25 13:48:24     삭제
구글은 많은 링크가 걸린 문서를 위주로 검색 결과를 제시하죠.

하지만 웹상에서는 언제나 특정 시점에서 주요 이슈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네이버의 수작업에 의한 검색 결과 배치는 한국에 맞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그네 2007-04-25 10:09:34     답글 삭제
뒷부분으로 가면서 댓글이 좀 이성을 찾아가네요...

어떤 시장에서나 특히 인터넷에선 쏠림현상이 있다는건 상식이고.. 그게 한국에선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인건 당근 네이버의 검색결과가 구글보다 훨씬 만족스런 결과를 주기때문.
이 당연한 사실을 딴 이유로 돌리는건 시장에 만연되어있는, 확대과장 재생산되고있는 무조건 구글 띄우기에 해당하는것 같네요.
바비 2007-04-25 13:49:21     삭제
쏠림현상은 어느 나라에나 있습니다만, 저는 쏠림현상의 월드 베스트함을 얘기한 것입니다. ^^
나그네 2007-04-25 16:33:15     삭제
한국의 쏠림이 월드베스트인건 한국의 특징이라기보다는 인터넷 환경의 진화정도에 따른것이라 보여집니다. 다른나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듯이...
바비 2007-04-25 16:59:30     삭제
To 나그네님/ 제 글은 단지 인터넷만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산업에서 그리고 문화적 측면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공통된 특징을 언급한 것입니다. ^^
나그네 2007-04-25 17:20:41     삭제
예. 사실 바비님의 말씀처럼 한국사회가 쏠림이 많은 사회죠. ^^
전 단지 그 쏠림으로인해 오히려 구글이 브랜드 포지셔닝 부분에서, 아직은 작은 규모이긴하지만, 득을 보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괜한 샘통이 나서... ^^

김민수 2007-04-25 10:48:40     답글 삭제
그동안 사실 중국이나 일본엔 지사를 내면서 한국은 신경안쓴건.. 너무 시장이 투자대비 해서 작기때문입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었지요. 제 생각으로는 구글은 결국 아무리 우리나라 시장이 특수하다해도 서서히 몇년 안가서 점령할 것입니다. 야후가 네이버에 밀린것처럼 말이지요. 왜냐고요? 앞으로 웹페이지의 증가량과 기타 다른 콘텐츠의 증가량은 지금까지의 속도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규모과 기술의 경쟁에서 도저히 국내 포탈은 승산이 없습니다. 페이지 좀 꾸미고 뉴스 올려놓고 자주찾는 검색어 놓는 정도는 언제든 구글이 네이버랑 똑같이 할수 있는 것이기에 안했을뿐이지 몰라서 못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한국지사에서 웹마스터도 뽑고 관련 인력으로 충원 하면서 맞춰나가겠지요. 그럼 국내포탈은 국내포탈화된 구글의 모습과 경쟁해야 되는데 거기에 추가로 검색량과 제공서비스에서 경쟁이 과연 될까요? 구글의 기술의 인프라와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검색엔진관련 엔지니어들은 압니다. 단순히 웹페이지만 해도 100배가 차이가 납니다. UCC와 기타 나머지 서비스까지 합치면 이건 뭐 안타깝지만, 구글보다 엄청난 자금을 들여 비슷하게 맞추지 않는한 이미 게임은 끝이죠. 구글이 자사의 구글비디오도 있는데 왜 유튜브 인수를 했는지 보면 앞으로 미래는 멀티미디어 검색이 될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블클릭 인수로 광고를 갖다붙이기 시작하면 전세계 사람들이 광고클릭해댈테니 벌어들이는 돈이란...
Gaya 2007-04-25 12:19:29     삭제
글세요. 그건 님의 바램일 뿐일지도요. 한국 시장을 점유하려면 한국인들 태도가 서구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저쪽에서 여기에 맞추어야 하기때문이죠.
그러기 위해 즐길거리를 포탈에서 찾는 이쪽 취향의 차별화된 화면이 필요하고, 어쩌면 검색 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 할 지 모릅니다. 말하자면 민주적(?) 클릭 시스템 포기하고 수작업 노가다로 이슈뽑던지, 게임, 만화코너, 뉴스 속보, 오늘의 동영상 등을 메인에 배치하던지 등등..

헌데 영미권 장악으로 충분할 구글이 접근 마인드부터 다를 그만한 변신을 한국을 위해 해줄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잡다한 백화점식 포탈을 구글이 안 한게 아니라 할 수가 없었던 거라고 보기 때문이거든요.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글의 마인드 때문에요. 이제까지 쌓아온,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는 깔끔하고 성능 좋은 검색엔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격인데 말입니다.

현재 모습을 봐도 그다지 이런 문제에 투자하는 거 같지도 않고, 사실 받아들일 것 같지도 않은 것이 구글을 좋아하는 이들은 구글이 네이버같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거든요.
바비 2007-04-25 13:50:54     삭제
Gaya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글의 마인드 때문에 구글은 한국에서 고전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민수 2007-04-25 17:17:31     삭제
물론 저도 Gaya님의 의견은 인정하고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우리나라 시장이 작아서 그렇게까지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 차별화된 화면을 못만들어서가 아닙니다.

대충 지금도 맞춤페이지로 짜맞추면 네이버와 비슷한 모습으로 가능합니다. 거기에 인기검색어만 좀 올려주면 끝입니다. 이건 구글 API로 어느정도 구현하면 커스터마이징된 네이버스타일 구글화면을 만드는건 일도 아닙니다.

앞으로 웹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디자인해가는 추세가 될것이기에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이제 의미가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정보를 이제 자기입맛에 맞게 짜맞춰서 만들어 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일해지는 세상이니까요.

떡이떡이 2007-04-25 12:18:47     답글 삭제
구글이 쏠림 현상을 자초한 건 분명한 것 같구요..(사실 뭐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고 ㅎㅎ)

사실 더 건전한 논의는 쏠림 자체에 대한 비판 보다는, 이를 불가피하게 받아들이고 완화시키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비 2007-04-25 13:52:47     삭제
제 글은 쏠림현상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도 없는 글입니다. 현상 자체를 얘기한 것뿐이죠.

그저 구글이 한국의 문화적 현상과 싸워야 한다는 글이죠. 이런 캐주얼한 글도 가끔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떡이떡이 2007-04-25 15:20:51     삭제
ㅎㅎ 당연하죠~ 오히려 말랑한 글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likejazz 2007-04-25 13:46:58     답글 삭제
우리나라에도 초기에는 야후! 쏠림이었고 당시에도 알타비스타와 같은 다양한 검색 사이트가 존재했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쏠림이라 해석하기 이전에 이 부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듯 합니다.
바비 2007-04-25 13:54:30     삭제
쏠림현상은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가 무너지는 것도 순식간이기 때문입니다(이 또한 쏠림현상의 다른 측면이죠).

월드 베스트적인 한국의 쏠림현상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의미있는 기획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2007-04-25 19:20:46     답글 삭제
쏠림현상을 너무나도 일반화시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일본, 중국, 인도, 유럽은 구글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는 있나요?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나도 사용한다는 논리는 바로 웹이 발달되고 웹에 허브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팩트입니다.(야휴가 그랬고, 플릭커가 그랬고, 유투브가 그랬고...) 네이버 역시 선점의 효과가 있는 것이지 우리나라사람들의 쏠림만은 분명 아닙니다. 자칫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논지는 요점을 흐릴 수 있습니다. 덧글이 좀 까칠했군요. 요점을 흐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래도 늘 좋은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바비 2007-04-25 23:33:41     삭제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대해 이해하기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쏠림현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그것을 한국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에, 모든 서비스에, 말씀하신 것과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유독 튀는 수치를 갖는 나라가 한국이 아닐까요.

IT뿐만 아니라 자동차, 아파트, 교육열, 할인점 등등등. 언젠가 한번 국내외 통계를 한번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

라인하르크 2007-04-25 20:19:05     답글 삭제
2~3등 기업의 항변이죠.. 당연히 쏠림현상은 어디서나 일어나고 그건 소비자들의 비효율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제품선택방법입니다.. 남이 쓰니까 나도 쓴다.. 황당무개하지만 얼마나 편하고 안정적인 방법입니까? ㅎㅎ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한국인에게 있어 네이버는 확실히 구글보다 쓰기 편합니다..
바비 2007-04-25 23:35:30     삭제
남이 쓰니까 나도 쓴다..는 사고 방식이 월드 베스트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나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네이버가 편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업무상 필요한 문서, 자료 찾을 때 말고는 구글보다 네이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channy 2007-04-27 00:23:37     답글 삭제
좀 까칠하게 이야기 하자면... 원글의 "구글의 적이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바비님은 쏠림현상이 월드 베스트인 한국의 문화라고 답을 하고 있는데요. 이하 댓글의 대부분은 쏠림 현상은 어느 나라나 있는 것이고 한국적 문화에 맞는 서비스를 하는 네이버에 비해 로컬라이징을 무시하는 구글의 마인드가 문제가 될 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바비님은 일관적으로 쏠림의 월드 베스트 때문이다라고 답을 하고 계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듯 저는 한국이 쏠림의 월드 베스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홍콩이나 싱가폴 사람들도 주로 아파트에 많이 살고, 일본도 야후!가 95%를 차지 하는 쏠림 국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비영어권 다민족 국가가 아니면 모두 쏠림 월드 베스트일 겁니다. (구글의 문제는 로컬에서 성공한 곳이 있는 국가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일본과 대만, 중국만 봐도 그렇습니다.) 바비님은 화두는 던지셨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구글의 로컬 시장에 대한 마인드에 걸려 있는 것이고 구글이 초기 야후!처럼 한다면 승산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저 외국의 부러운 회사 정도가 되겠죠. (그런데 구글 입장에서 한국에서 꼭 성공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바비 2007-04-27 00:24:29     삭제
먼저 쏠림현상에 대해서, 저의 경우 문화적 콘텐츠에 대해 특히 쏠림현상을 느낍니다. 한국의 경우 독립 영화가 안되고, 음악적 다양성이 없고, 지난 시대의 콘텐츠에 대해 소비하는 층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문화적 다양성이 있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 다양한 음악이 소비되고 있으며, 하다 못해 영미의 5,60년대 (상당수의) 영화와 음반까지 출시되어 있을 정도이니까요. 반면에 한국은 자국의 과거 문화 콘텐츠조차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로서 7,80년대 영화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볼 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사회학자/전문가들이 한국에서 문화의 단절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화가 인기가 있다가도, 어느 순간에 완전히 없어지고, 새로운 문화가 그 자리를 채운다는 것입니다.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 밖에 없겠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쏠림현상의 강국이며 그러한 문화적 키워드를 이해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가운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금까지 성공한 틈새 서비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All or Nothing. 그리고 구글이 차지하는 점유율에 있어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 입장에서 한국에서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잘한다면 적어도 구글 전체 매출 중 몇 %는 가능한 나라이니까요. 구글처럼 다국적 기업이 되면 신규 시장에서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할 수 밖에 없죠. 그 외 한국에서의 성공이 가져다주는 작은 브랜드도 있겠죠. 지금 자꾸 외신에서 구글이 한국에서 죽쑥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리 나이스한 느낌은 아닐테니까요. ^^ 어쨌든 쏠림현상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그것을 오히려 피부로 느끼기 힘든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쏠림현상을 고려하고 일을 추진하는 것과 아닌 것은 선택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의 제 생각을 밝힌 것뿐이며, 여러분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동의하지 않는 모습들에서 많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

익명 2007-04-27 00:28:23     답글 삭제
네, 맞습니다. 구글입장에선 한국시장에서 꼭 성공해야 되는 이유가 마땅히 없기때문에 이런 상황인것입니다. 시장이 투자대비 수익이 엄청난것도 아니고 아시아의 최대잠재시장은 중국이고 아직 최대 경제대국은 일본이니 한국은 지사까지 설립할 아무런 메리트가 사실 없습니다. 있어봐야 테스트시장으로써의 정도? 마땅히 국내R&D센터도 설립 할 이유가 사실 우리나라 정부에서 제발 좀 뭐든 지원해줄테니 세워달라고 애걸(?)에 가까운 요청을 해서 마지못해 그냥 생색내기용으로 원래 솔직히 구글 경영진들에겐 한국지사는 계획도 없었던 일이란 겁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시장은 5천만도 안되는 인구와 경제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국내업체들끼리의 경쟁이 심합니다. 저 같아도 차라리 우리나라에 투자할 그 돈과 투자대비 비용이면 신흥경제개발국인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같은데에다가 설립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익명 2007-04-27 00:28:51     답글 삭제
일단 구글은 큰 돈을 투자하지 않고 한국에서 성공하려고 시도를 할 거 같습니다. 물론 잘 안될텐데 그때 고민을 하겠죠. 이대로 가느냐, 철수냐, 더 투자하느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갔던 그 길을 구글도 걸어갈 거 같습니다. ^^

익명 2007-04-27 00:29:03     답글 삭제
한국에서 구글의 진정한 적은... 구글이 아직 한국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겠죠. 개인을 감시할 수 있는 Google 서비스는 필터링돼서 한국에서 정착하길 바랍니다.

익명 2007-04-27 00:30:47     답글 삭제
댓글을 보니 논쟁되는 부분이 대한민국은 쏠림현상이 있는 나라다 아니다 하는게 주인것 같습니다. 전 대한민국에서 언더쪽 예술을 쭉 해온 사람입니다. 아마 '돈 안되는' 예술 해본 사람이라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댓글다신 분들 중에는 마치 쏠림현상이 수치스러운 현상인듯 약간의 열등감이 섞인 글들도 몇몇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선진국과의 쏠림현상을 비교해 보면, 다른 분들의 얘기들처럼 어느나라마다 쏠림현상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기에 유명한스타가 나오는 것이구요. 어떤 사업아이템이 뜬다 하면 수개월내에 전국적으로 영업장이 차려지고, 또 사라집니다. 유행을 타지않고, 오랫동안 성업하는 영업장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당연히 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노래방'이 뜨면 전국방방곡곡 노래방이 빼곡히 들어서고, 'DVD방'이 뜨면 전국에 가득차고, '게임방'이 뜨면 전국에 게임방으로 빽빽한 이런 광풍이랄까요. 이 정도의 쏠림현상은 전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예술분야는 우리의 정신적인 분야인데요. 일본이 식민지 정책때 먼저 문화상품들을 들고와서 문화식민지를 먼저 만드는 전략과 같이,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영화, 연극, 음악 등 대중예술들이 한국에서는 힘을 못 씁니다. 유명한 보아도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기 힘들고,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예술가들도 봐주는 관객수가 너무 적으니 살아남을수가 없고, 결국 상업예술을 선택하게 되는것입니다. 이건 국민의 성향이 만드는 결과이지, 이미 세계적인 검증을 받은 예술가들의 자질의 문제라고 보기 힘듭니다. 영화 스크린쿼터 문제를 대한민국 국민이 의식하는 정도만 봐도 그렇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왕의 남자'가 1300만씩이나 들고, 감독은 중형고급차 보너스 받고 하니까 영화가 매우 잘되는 산업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도 세계경쟁하니까 너희도 세계경쟁해라는 쉬운 논리가 나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실체는 예술영화의 무덤이고, 돈 버는 영화도 년에 100편중에 10편입니다. 나머지는 패가 망신하는 것이죠. 그 중에 한 편씩 쏠림현상으로 4700만 인구중에 1300만이 봐버리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편중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대한민국이 서구 선진국화 될것이라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쏠림현상으로 인해 경쟁력이 뛰어난, 말 그대로 한국에서 살아남은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민취향'은 물론이고, '높은 질적수준' 까지 갖춰야하는 매우 까다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가수 비의 시드니 공연처럼 이제 한국에서 살아남은 최고의 대중아티스트는 이제 세계적인 서구의 스타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동급의 실력, 그리고 그만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 취향에 편입되지 못하는 언더의 뛰어난 분야들이 타 선진국보다, 훨씬 크게 압박받게 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가 같습니다. '냄비'라는 느낌도 듭니다. 유행도 번개같이 지나가고, 이제 유행이란 단어도 쓰기 뭐할 정도의 너무 급속한 유행이 넘쳐나는 문화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아마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선진국에서 흔히 나오듯이, 대한민국도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생존에서 살아남은 몇개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은 전 세계를 히트할 수 있는,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 시작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매우 호기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주절거렸습니다.

익명 2007-04-27 00:31:07     답글 삭제
쏠림현상을 전혀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저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컴퓨터를 배운 유저의 대다수가 '컴퓨터 = 인터넷'이라는 인식이 있는게 사실이구요.. '인터넷 = 네이버' 라는 식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 IE = 인터넷 = 네이버' 라는 식으로 쉽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기초지식이 없어도 네이버에서 검색은 가능한 사람을 많이 양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IE 편중현상도 마찬가지 관점에서 ..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와 같은 인식을 가진 분들에게 firefox를 설명하기란 정말 힘들거든요..

익명 2007-04-27 00:31:19     답글 삭제
그리고 또하나.. *^^ 쏠림현상이란 것은 구글에게도 엄청난 가능성이 될 수도 있겠네요.. 구글쏠림현상이 일어나기만 하면.. 몇년은 땅짚고 헤엄치기 겠죠..

익명 2007-04-27 00:31:31     답글 삭제
한국인들의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쏠림현상과 네이버의 높은 점유율 관계는 다르게 봅니다. 쏠림현상은 찾고자 하는 정보의 양을 줄여줍니다. 국내에서 검색되는 검색의 80%가 몇개의 검색어로 구성될까를 생각해보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개수를 n개라 해보면, n이 작을 수록 수작업을 통한 가공이 용이합니다. 가공된 검색결과는 기술력만으로 자동 생성된 결과에 비해 나을 수 밖에 없겠구요, 네이버는 이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입인력이 많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노하우도 쌓였겠죠. 구글이 기술력은 앞서지만, 검색결과 가공능력은 네이버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공전략은 n이 작은 몇몇 국가에서만 적용이 가능한데, 전세계의 서비스에 통일성을 유지해야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은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쏠림현상이 심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쓰니까 따라서 네이버를 따라 쓴다는 논리는 비약이 좀 심하다 생각되구요, 쏠림현상을 잘 활용한 네이버의 전략이 잘 먹혀서 국내 점유율이 높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쏠림의 대상이 변하더라도 네이버의 전략은 계속 유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익명 2007-04-27 00:31:47     답글 삭제
한국은 세상에서 좀 특이한 축에 속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인구는 5000만밖에 안되면서도 1000만이나 같은 영화를 보고,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도 음반을 100만장이상이 팔 수 있었던 시장이였습니다. 역시 한국은 Winner Takes All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나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네오비스 2007-04-27 00:32:57     답글 삭제
서버가 공격을 받아 다운 후 글이 유실되어, 수작업으로 복구하면서 닉네임이 익명으로 표기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2007-04-27 00:38:25     답글 삭제
날카로운 기사들이 종종 있어서 그런지 서버가 공격을 받는일도 생기는군요.

위축되지 마시고 더욱더 날카롭고 예리한 기사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마트 플레이스 화이팅!

곰돌이 2007-04-28 08:27:18     답글 삭제
저도 화이팅!!

최용웅 2007-05-07 15:04:10     답글 삭제
한국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였으면 구글로 쏠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구글에서 영어로 자료 찾았을 때의 검색결과
(IT 분야)는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 었습니다.
구글의 검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구글의 성공은 검색결과의 수준이 아주 만족할만하다에서 시작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IT 분야의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같기두 한거 같구요.
구글이 한글 검색분야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보인다면 구글로
쏠림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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