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셜 서비스 기업. 마이넷 재팬(マイネットジャパン)

안녕하세요. 스마트플레이스 블로거, 데니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소셜 서비스 기업 마이넷 재팬(マイネットジャパン)과 그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소셜 서비스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넷 재팬과 그들의 서비스
 
마이넷 재팬은 2006년 7월 현 대표인 우에하라 히토시(上原 仁)를 중심으로 6명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현재 사장을 포함하여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일본의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브랜드” 시장을 타켓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どこでもドア(직역: 어디에서라도 door)”(지극히 일본어스러운 의미이지요? ^^) 즉,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념 아래 사용자들에게 “놀라움”, “기쁨”, “알기 쉬움”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마이넷 재팬은 3가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넷 재팬은 회사를 설립한 2006년 7월 일본 최초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Newsing을 오픈 하였습니다. Newsing 서비스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Digg와 국내의 뉴스2.0 서비스처럼 사용자들이 정보를 게재하고 그에 대한 상호작용으로 코멘트와 투표 등을 하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입니다.
 
일본내의 최초 소셜 미디어 서비스이기에 오픈 당시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어 일본의 “Web of the year 2006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Newsing 서비스의 월간 액세스 뷰는 400만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림 1. Newsing 사이트 메인 화면]
 
Newsing 서비스를 발판으로 2007년 1월 마이넷 재팬은 Newsing 시스템을 판매하는 Newsing2B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셜 사이트 구축 서비스로서 기업들이 소셜 사이트를 구축하길 원하는 경우 Newsing 서비스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하여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Newsing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가 투고한 정보들을 투표, 코멘트, 열람수로 평가해 랭킹을 산출하여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들만의 Newsing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그들의 엔진과 노하우를 판매함으로써 일본 내에 다양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이 오픈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Newsing2B를 이용한 사례로 팩타(FACTA) 기업을 들 수 있습니다. 팩타는 비즈니스 정보를 중심으로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게재하는 종합 월간지 입니다. 팩타는 Newsing2B를 이용하여 정기 구독자들을 위한 소셜 북마크 서비스 팩타북마크를 오픈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넷 재팬이 2007년 1월 개시한 Katy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Katy는 기업들이 몇 단계의 클릭만으로 아주 손쉽게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림 2. Katy 사이트 메인 화면]
 
Katy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20Page, 5MB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용량을 확대하기를 원하거나 서비스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다거나 혹은 쿠폰, 배너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원하는 경우 서비스 별로 월 1천 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일본의 경우 모바일 서비스가 굉장히 발전했기 때문에 Katy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 아이템은 일본시장에서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동안 제공되던 단순한 모바일 광고성 사이트 개설을 넘어 블로그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Katy의 특징입니다. 모바일 서비스가 발전한 일본의 성향 때문에 Katy서비스는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처럼 마이넷 재팬은 웹2.0 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설립된 지 이제 반년이 조금 넘었지만 다양한 서비스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기반으로 올해 3월을 목표로 모바일 마케팅(컨설팅, 시스템 개발)과 웹2.0 솔루션(기업 사이트 웹2.0 시스템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일본 웹2.0 시장의 Seed가 되리란 건 확실합니다. 이러한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접함으로써 다양한 힌트를 얻고 국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마이넷 재팬을 보고 어떤 힌트가 떠오르시나요?
 
웹2.0 시장의 발전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웹2.0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마이넷 재팬의 발전을 기대하며 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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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2007-03-05 12:28:24     답글 삭제
참고로 위에 언급된 どこでもドア라는 말이 사용된건, 아마도 일본인에게 친숙한 도라에몽의 아이템이기 때문일것입니다. 일본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이템 이름이죠. ^^ 이념 이해와 의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
데니 2007-03-05 15:51:31     삭제
아하~ 도라에몽이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비유한 말이군요.
하로님 얘기를 들으니 생각나네요.^^ 포스트에 도라에몽 얘기를 넣었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마이넷재팬이 도라에몽의 아이템을 차용하면서 일본일들의 감성에 쉽게 접근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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