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사육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한국 청년들

제가 몇년 전에 한 고등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회 심사위원이었고, 그 고등학생은 대회 참가자 중의 한 사람이었죠. 그리고 대회가 끝난 후 여러 참가자들에게 명함을 주었는데, 유독 그 학생만 연락을 해왔고 이후 지금까지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학생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이름이 Wafree(와프리)입니다. Wafree 프로젝트는 곤충, 특히 사슴벌레(Coleoptera Lucanidae)를 대체 식량으로서 이용하여 환경적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기아 상태에 있는 가정의 식량자급자족을 가능케 하고 나아가 세계의 기아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압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생각이 어떨지. 곤충을 식량으로 삼는다니 좀 황당하죠? 저도 처음에 접했을 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곤충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UN에 의해 미래의 최고 대체식량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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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업체의 유지보수 비용 횡포

최근에 모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업체가 유지보수 비용을 년간 22%로 결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유지보수 비용이니 이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이 아닌 경우 무엇이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과연 이 비용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년간 22%라는 유지비용을 년간 5%의 이자율로 NPV(순 현재가치)로 계산하게 되면, 5년 정도 기간에 100%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100원을 주고 해당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경우 5년 동안 1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의미인데, 5년간의 TCO(총 소유비용)을 고려하게 되면 실제로는 200 원짜리 제품을 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 기업마다 다 다르기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 한국의 여타 국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이 10%를 넘기기 힘든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상당히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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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7월 8일, ZDNET Korea & 메가뉴스 주최의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컨퍼런스’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저는 해당 행사에서 스마트플레이스 대표로서 패널 토론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은 휴대폰 제조업 강국으로서 높은 국제적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만, 한국 모바일 산업은 관련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가 부족하고 역동성 또한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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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10년 전 닷컴 버블이 우려된다.

2000년 1월1일에 저는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부터 프리랜서로 IT 관련된 여러 일을 하다가,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1월이었죠,

1990년대 중반부터 IT쪽 시장은 정말 화끈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죠. 장미빛 미래로 가득했습니다. 그렇다보니, 2000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도(물론 IT 회사였습니다), 돈을 원없이 펑펑 썼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제게 IT 벤처기업인 첫 직장은 엄격한 규율이나 딱딱한 결재 라인, 비용 집행에 인색하고 심사숙고하는 그런 TV 드라마에서나 보던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거품이 엄청 많던 직장이었고, 그런 회사가 제 주변에는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후 닷컴 버블론과 함께 수 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라져갔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한 몇몇 기업들이 현재 IT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시장에서 그런 버블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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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상법과 벤처

지난달 말 상업 및 상업등기법에 관련한 일부 법률이 개정되어 공포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있긴 한데, 그래도 벤처와 가장 밀접하게 미칠 분야가 아마 "제 329조 제 1항"일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주식회사 설립 시에 최소 5천만 원 이상 자본금 납입이 필요했는데, 이번 개정으로 해당 규정이 사실상 폐지되게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무액면 주식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고, 1주의 금액은 100원 이상이라는 규정이 있어 개정상법에 따르더라도 이론상 주식회사는 최소한 100원의 자본금 납입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실질적으로 액면가 100원인 주식 1주 발행해야만 주식회사 설립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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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선 인수가 미칠 파장

이 글은 약간은 가설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감안을 해서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볼 때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특히 RDB쪽의 강자로 오랫동안 시장을 주도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만 머무르게 되면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이른바 오라클 ERP 출시를 출시하여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ERP 부분의 사업강화를 위해 JD Edwards를 인수한 PeopleSoft를 인수함으로써 ERP 시장의 1위인 SAP와 경쟁할 수준까지 만들어 놓았으며, CRM 분야의 강자인 시벨 등을 인수함에 따라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부분에 상당한 진용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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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폰의 중단과 VoIP의 불안한 미래

네이버폰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공지를 봤습니다. 서비스 하나 접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의사결정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폐쇄를 선택한 것은 해당 서비스의 미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같은 서비스를 만든 기획, 개발자들 입장에서 서비스를 접는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죠.

특히 네이버폰의 중단 소식에 제가 마음 아픈 것은 VoIP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기에 서비스 중단 소식이 많은 아쉬움을 들게 합니다. 2007년 10월에 포탈폰에 대한 기대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제가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두번째 포스팅한 글이 통신시장에서의 웹2.0 바람일만큼 인터넷 전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제 관심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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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삶에 가까운 IT로의 진화

지난 2008년 5월, 구글은 구글 헬스를 발표했습니다.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어떠한 상태에 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용자들은 구글 헬스를 통해 자신의 의료 기록을 수집하여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떤 병에 걸렸고, 어떠한 치료를 받았으며, 어떠한 약을 먹었는지 말이죠. 그리고 자신이 처방 받은 의약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역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병원에 제공하여, 추가 처방을 받거나 개인화된 건강 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림 1 : 구글 헬스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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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저가수주의 폐해

얼마 전 모 기관에서 주관하는 제안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젝트 금액이 좀 크긴 했어도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라 많은 회사들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제안설명회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를 했습니다. 대형 SI업체부터 글로벌 컨설팅 회사까지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참가를 한 것 같은데, 보통 1-2월 달은 비수기라고 해서 대형 프로젝트 수요가 없기도 하거니와 요즘과 같은 경기침체기에는 다들 프로젝트 발주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대형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 하에 많은 업체들이 참가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것은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제안설명회에 참가를 했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가격전쟁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전부터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저가수주가 일반화되어 있어 고객들이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처럼 고객이 이미 상당히 낮은 금액을 제시한 상황에서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가격을 낮추게 된다면 차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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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을 사랑하시는 독자분들, 첫 인사드립니다!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새롭게 인사를 드리게 된 블로그 하테나의 오픈검색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에서 일하며, 일본의 인터넷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하테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8년 일본에서 처음 인터넷을 접하게 되었는데, 느린 전화선을 통해 한국 사이트를 접속하려고 시도했으나 30분이 지나도 한 페이지를 열지 못하고 포기해야 하는 경험도 하면서 인터넷의 가능성을 조금씩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에 와서 인터넷 광고회사 해외 사업팀에 소속되어 외국 기업 대상의 인터넷 광고 영업과 한국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수출 업무에 종사하면서 "인터넷"과 "일본"이라는 두 단어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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